고승덕(서울 서초을) 한나라당 의원측은 3일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의 서울시장의 당선에 서초가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구 자랑을 해, 가뜩이나 '강남시장'이란 새 별명을 얻고 곤혹스러워 하는 오세훈 시장을 더욱 궁지에 몰았다.
고 의원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 시장은 서울 서초구에서 59.1%(10만9천410표)를 얻어 35.4%(6만5천604표)를 받은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3.7%포인트(4만3천806표) 차이로 넉넉하게 이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측은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예상치보다 시장.구청장 지지도가 평균 10~15% 하락했으나 서초만 유일하게 선거 후반기에도 시장.구청장 지지도가 상승하는 차별화가 나타났다"며 "실 투표에서 한나라당 진익철 후보는 60.3%를 얻어 39.8%를 획득한 민주당 곽세현 후보를 20% 넘는 차이를 보이며 압승을 거뒀다"며 서초구의 높은 한나라당 충성도를 강조하기도 했다.
고 의원측은 이어 본론으로 들어가 "서초가 오 시장 당선에 결정적 기여를 하고 구청장 선거에서 선전을 한 것은 서초을 고승덕 의원의 열성적인 득표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며 "고 의원은 구청장 선거사무소와 같은 건물에 선대본부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을 총괄 지휘하면서 선거기간 내내 하루 12시간이 넘는 지원 유세를 펼쳤다"고 자화자찬했다.
고 의원측은 "청중을 동원한 길거리 유세에 치중하는 다른 지역과 달리 출퇴근시간을 제외하고는 작은 골목까지 전부 훑는 '저인망 전략'을 구사했다"며 "아파트 지역은 일일이 동별로 멈춰 마이크를 쏘고, 주택가는 작은 골목길이 갈라진 곳마다 서서 마이크를 쏘는 방식으로 1개 동에 평균 두 시간씩 하루 평균 3개동 이상을 순회했다"며 거듭 자신이 오세훈 당선의 1등공신임을 강조했다.
이날 새벽까지 한명숙 후보에 뒤지던 오세훈 후보가 새벽에 서초구 투표함을 열면서 0.6%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하자, 인터넷상에서 네티즌들을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이 아닌 강남시장"이라고 비아냥대고 있다. 또한 25개 구청장 가운데 21개를 민주당이 탈환한 반면, 한나라당이 계속 수성에 성공한 서초구 등 '강남 3구'를 힐난하는 목소리도 빗발치고 있다.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도 이날 K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세훈 시장은 그야말로 강남의 특별시장이지, 전체 시장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라고 비꼬았다.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모르는 고 의원의 자화자찬이 가뜩이나 궁지에 몰린 오 시장과 한나라당을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모는 모양새다.
바보~ㅋㅋ 배우기전에 사람이 되라.. 그게 머냐~ 할소리냐... 오세훈 시장 힘들어 하드만.. 불난집에 기름 붓는 꼴이구나..강남은 왜 여당손을 들어주나...한심한 사람들이 사는곳인가.괜히 노회찬 찍어서 나같은 사람들 많을텐데..100분토론에 말 잘해서 노회찬 찍어줬는뎅...표가 분산됐구만. 여당과 대통령은 정신차려라~ 민심은 보고 있다..ㅋ
너 같은 떠라이가 국회의원을 해먹을수 있는곳이 강남3구다.. 그러니까 더 열받는다..노회찬이가 지난번 교육감 선거때 분명 봤을텐데 강남3구의 몰표를 예상했는데 그래서 노회찬이가 단일화 분명하게 할줄았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니까..저런 떠라이들이 즐거워한다.. 아..열받는다 노회찬아
승덕아 니 헛발질 하지말그라 야가 무신 그리 서운한 말을... 오세훈 당선의 일등공신은 바로 나다. 야4당과 온 시민의 비난을 뚫고나가며 내가 끝까지 완주하지 않았다면 오세훈이가 언강생심 시장자리에 앉았겠느냐. 나의 은공을 모른척한다면 그건 내 공적에 대한 모욕이자 배신이다 -진보신당 대표 노회찬-
야당 서울시의원들은 훈이를 수시로 의회에 불러내서 선거기간 중 드러난 각종 의혹들을 집중 제기하고 훈이로 하여금 답변하느라 곤욕을 치르도록 만들어라. 특히 처가쪽 토지보상과 관련한 특혜의혹을 파고 들어라. 훈이가 자신의 처가를 위해 특혜를 베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그렇다면 특혜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라고 해라. 아마 돌아버릴 껄?
우연히 고승덕이라는 인물을 알게되어 그가 쓴 책도 읽고 강연도 보았다. 개인적으로 보면 그는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한때는 그의 그런 성공에 감명받아 나에게도 많은 동기부여가 ?는데, 최근들어 그의 행적을 보면 이 사회와 역사에대한 어떠한 소명의식도 없는 배움이란 그저 공허할 뿐이라는것을 느낀다.
나라도 강남에 살면 오세훈씨 찍을 겁니다. 강남구 도곡동 양재천변에 한번 나가 보세요. 야외 공연시설 만들고 개천 단장하느라 온통 공사판입니다. 그리고 온갖 꽃들로 온통 쳐 바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돈자랑하고 있는거죠. 차라리 이런 돈 강남 판자촌 사람들 쌀한가마니 주는게 낮지 않을까 합니다.
오세훈시장님...시의원,구청장,구의원 거의 야당인사들...이전에 한나라당 시의원 자치단체장들이랑 일할때가 그리울껄요...한번 달래고, 토론하고 해 가면서 시 정치 해보시지요...갈라진 서울 시민들 역시 통합하셔야할거고...강남시장소리 안 들으실려면 말이죠...고생 깨나하실듯...축하합니다...그리고 지옥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고승덕씨가 광주가 아니고, 제주가 고향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정보좀 주시면 합니다. 그리고 고승?이 돈이 많은건 주식투자의 귀재로 알고 있어요. 투자 하는 족족 대박을 쳤다고 합니다. 사법, 행정, 외무 3시에 패스한 천재라 하더니, 입은 너무 가볍군요. 재승박덕이란 말 떠올리게 하네요. 장부일언 중천금 도 모르나?
지고도 저런 말이 나오는게 참 아리송하다 저런 생각을 가진 인간들 모임이 한나라당이다 참 생각이 없는 것인지 진짜 싸이코 패스인지 저런 정치 감각으로 국회의원 해먹는 인간이나 그런 인간 찍는 유권자나 동급이다 그나라의 정치수준은 딱 그나라 국민의 정치수준과 동일하다 지역구 국회의원 수준은 지역구 유권자 수준과 같다 ㅋㅋㅋ
정말 강남, 서초 두 군데 사는 사람들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밉더라. 다른 모든 지역의 미세한 우위를 단 번에 상쇄시키는 걸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송파에선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대신 용산과 강동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 서초와 강남은 독립해서 시를 새로 만들라.
난 이 사람 보면 왜 광주 출신이 고향 사람 죽이는 당에 가서 저 ㅈㄹ 떠는지 모르겠어 이 사람은 김대중 정부때인 16대 총선 (2000년)부터 한나라당 입당하려고 했었지. 그런데 당시 장인 어른이던 박태준 자민련 총재가 반대해서 결국엔 와이프랑 이혼도 하더라... 광주출신이 왜 고향사람 죽이는 당에가서 저렇게 알랑방귀 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