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초박빙. 대반전 시작됐다"
"여론조사는 착시, 바닥민심은 MB정권 떠났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선거를 이틀 앞둔 31일 "초박빙입니다. 대반전이 시작됐습니다"라며 국민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날 대국민 긴급호소문을 통해 "민주당과 야권 단일후보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라며 "열세를 극복하고 충남, 충북, 강원, 경남에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에서 오차범위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막판에 극적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견제와 심판여론이 북풍에 가렸다고들 하나 착시현상일 뿐"이라며 "시장에서, 식당에서, 거리에서 만나는 유권자들은 ‘야당 단일화 참 잘했다’ ‘이 정권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번에는 정신 좀 차리게 해줘야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닥민심은 이미 이명박 정권을 떠났습니다.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 대국민 호소문.
초박빙입니다. 대반전이 시작됐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초박빙의 상황입니다.
북풍에 가렸던 견제와 심판의 민심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습니다.
이제 승패는 투표에 달려있습니다.
민주당과 야권 단일후보를 선택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6.2 지방선거는 ‘견제’와 ‘독주’의 한판 대결입니다.
대통령, 국회, 지방정부, 모든 권력을 독점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습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일방독주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지난 2년 반 동안, 살림살이가 조금이라도 나아진 것이 있습니까?
무엇하나 제대로 바뀐 것이 있습니까?
재정파탄, 서민경제 파탄, 남북관계 파탄, 고인 물 썩듯 부패한 지방권력, 이 모든 것이 누구 때문입니까?
바로 일방독주 때문입니다.
민주당과 야권 단일후보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열세를 극복하고 충남, 충북, 강원, 경남에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에서 오차범위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막판에 극적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수도권 대반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심판을 모면하려는 한나라당은 이성을 잃었습니다.
46명 꽃다운 장병들의 희생을 선거에 이용했습니다.
여당이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습니다.
표를 주지 않으면 지역발전은 없다며 국민에게 ‘협박정치’를 자행했습니다.
관권선거, 돈선거, 색깔론, 막말, 유권자 무시같은 구태정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민과 나라는 피해를 보든 말든, 선거에만 이기면 된다는 식입니다.
참으로 딱한 일입니다.
견제와 심판여론이 북풍에 가렸다고들 합니다.
착시현상일 뿐입니다.
시장에서, 식당에서, 거리에서 만나는 유권자들은 ‘야당 단일화 참 잘했다’ ‘이 정권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번에는 정신 좀 차리게 해줘야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닥민심은 이미 이명박 정권을 떠났습니다.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6.2 지방선거는 4대강 공사에 대한 사실상의 찬반투표입니다.
불행하게도 한나라당이 이긴다면, 서민예산을 잡아먹고 금수강산을 파괴하는 4대강공사를 막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번이 4대강 공사를 저지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비판에 그치지마시고 , 꼭 투표해주십시오
백욕이 불여일표(百辱不如一票)입니다.
2년반을 참아왔습니다.
지금 심판하지 못하면 이제 기회는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심판에 동참해주십시오!
‘그래도 여당’이라는 유권자 여러분!
한번만 더 생각해주십시오.
여러분이 원하는 안정이 일방독주와 전횡은 아니지 않습니까?
자기 멋대로 하는 독선, 오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견제와 균형이 정답입니다.
국민통합과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선택입니다.
민주당에 견제할 힘을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민주당은 지금부터 법이 허용하는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견제와 심판을 위해 민주당과 야당 단일후보를 선택해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선거혁명이 눈앞에 와 있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차별없는 무상급식, 주민 중심 생활정치, 과감한 복지제도 확충.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5.31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정 대표는 이날 대국민 긴급호소문을 통해 "민주당과 야권 단일후보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라며 "열세를 극복하고 충남, 충북, 강원, 경남에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에서 오차범위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막판에 극적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견제와 심판여론이 북풍에 가렸다고들 하나 착시현상일 뿐"이라며 "시장에서, 식당에서, 거리에서 만나는 유권자들은 ‘야당 단일화 참 잘했다’ ‘이 정권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번에는 정신 좀 차리게 해줘야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닥민심은 이미 이명박 정권을 떠났습니다.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 대국민 호소문.
초박빙입니다. 대반전이 시작됐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초박빙의 상황입니다.
북풍에 가렸던 견제와 심판의 민심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습니다.
이제 승패는 투표에 달려있습니다.
민주당과 야권 단일후보를 선택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6.2 지방선거는 ‘견제’와 ‘독주’의 한판 대결입니다.
대통령, 국회, 지방정부, 모든 권력을 독점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습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일방독주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지난 2년 반 동안, 살림살이가 조금이라도 나아진 것이 있습니까?
무엇하나 제대로 바뀐 것이 있습니까?
재정파탄, 서민경제 파탄, 남북관계 파탄, 고인 물 썩듯 부패한 지방권력, 이 모든 것이 누구 때문입니까?
바로 일방독주 때문입니다.
민주당과 야권 단일후보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열세를 극복하고 충남, 충북, 강원, 경남에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에서 오차범위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막판에 극적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수도권 대반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심판을 모면하려는 한나라당은 이성을 잃었습니다.
46명 꽃다운 장병들의 희생을 선거에 이용했습니다.
여당이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습니다.
표를 주지 않으면 지역발전은 없다며 국민에게 ‘협박정치’를 자행했습니다.
관권선거, 돈선거, 색깔론, 막말, 유권자 무시같은 구태정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민과 나라는 피해를 보든 말든, 선거에만 이기면 된다는 식입니다.
참으로 딱한 일입니다.
견제와 심판여론이 북풍에 가렸다고들 합니다.
착시현상일 뿐입니다.
시장에서, 식당에서, 거리에서 만나는 유권자들은 ‘야당 단일화 참 잘했다’ ‘이 정권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번에는 정신 좀 차리게 해줘야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닥민심은 이미 이명박 정권을 떠났습니다.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6.2 지방선거는 4대강 공사에 대한 사실상의 찬반투표입니다.
불행하게도 한나라당이 이긴다면, 서민예산을 잡아먹고 금수강산을 파괴하는 4대강공사를 막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번이 4대강 공사를 저지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비판에 그치지마시고 , 꼭 투표해주십시오
백욕이 불여일표(百辱不如一票)입니다.
2년반을 참아왔습니다.
지금 심판하지 못하면 이제 기회는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심판에 동참해주십시오!
‘그래도 여당’이라는 유권자 여러분!
한번만 더 생각해주십시오.
여러분이 원하는 안정이 일방독주와 전횡은 아니지 않습니까?
자기 멋대로 하는 독선, 오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견제와 균형이 정답입니다.
국민통합과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선택입니다.
민주당에 견제할 힘을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민주당은 지금부터 법이 허용하는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견제와 심판을 위해 민주당과 야당 단일후보를 선택해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선거혁명이 눈앞에 와 있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차별없는 무상급식, 주민 중심 생활정치, 과감한 복지제도 확충.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5.31
민주당 대표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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