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4대강사업, 대표적 녹색뉴딜"
"2012년 한국 다시 방문하면 성과 생생히 체험할 것"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외국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4대강사업과 관련, "물 공급 확대와 물 생산성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2030년의 물 부족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한국의 강들 역시 큰 상처를 입었다"며 "따라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서 오염한 주요 강의 질을 2급수로 개선해서 맑고 깨끗한 물이 넘실대는 건강한 강으로 되살릴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또한 핵심 수자원을 13억톤 이상 늘려 미래의 물 부족을 완전히 해소하는 동시에 재사용과 효율화를 통해서 물 생산성도 높일 것"이라며 "오는 2012년 여러분이 한국을 방문하시게 되면 그 성과를 눈으로 생생히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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