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반대 위한 반대 해선 안돼"
"새로운 역사 열기 위해 분열 넘어 통합으로 가야"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4.19혁명 50주년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열기 위해 우리는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로 경쟁하면서 절차와 대화를 존중할 때 정치선진화가 가능하다"며 "이것이야말로 4.19 민주영령들이 소망하는 이 시대의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김양 국가보훈처장, 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영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