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보신당, 당선 가능성도 없는데 수도권 1곳 달라?"
"진보신당이 연대테이블 벗어나 무리한 요구"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수도권광역단체장 중 한 곳을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진보신당 요구를 전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야권연대는 나눠먹기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의 심판을 얻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따라서 당선 가능성이 없는 나눠먹기는 결국 야권연대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진보신당을 거듭 질타했다.
진보신당은 전날 민주당이 수도권을 독식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5+4 야권연대협상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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