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오세훈 서울시장에 직격탄
"플로팅 아일랜드? 안전불감증 걸린 전시행정"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은 10일 한강에 인공섬을 띄운 서울시의 '플로팅 아일랜드'사업에 대해 "우리 당 후보들이 안전 불감증 같은 전시행정은 안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10년 전에 마포대교에 바지선이 걸려 무너진다고 중계도 하고 교통대란도 일어났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바지선 하나 걸리는 것보다 50배, 100배 충격이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 나온 홍 의원의 오세훈 시장 비판은 향후 진행될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서울이 지역구인 홍 의원이 오 시장이 아닌 다른 후보를 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돼, 향후 선거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10년 전에 마포대교에 바지선이 걸려 무너진다고 중계도 하고 교통대란도 일어났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바지선 하나 걸리는 것보다 50배, 100배 충격이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 나온 홍 의원의 오세훈 시장 비판은 향후 진행될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서울이 지역구인 홍 의원이 오 시장이 아닌 다른 후보를 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돼, 향후 선거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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