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의 2인자인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이 3일 '박근혜 킬러'를 자처하며 세종시 수정에 반대하는 박근혜 전 대표를 맹공하는가 하면, 원안대로 하면 세종시가 "사회주의 도시"가 될 것이란 색깔론적 공세를 펴, 친박진영과 야당들이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권태신 "저런 것을 신뢰한다는 건 지도자로서 잘못된 것"
권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친이계 최대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주최한 강연을 통해 "버스 운전수 낭떠러지 얘기를 했다가 소동이 난 적이 있었다"며 자신의 종전 발언에 대한 박 전 대표의 비판을 거론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권 실장 발언에 대해 "버스기사가 승객을 태우고 가다 낭떠러지를 봐서 안전하게 한 것이라고 비유한 것을 봤는데 잘못된 생각"이라며 "승객은 그렇게 보지 않는데 버스기사만 낭떠러지를 봤다고 하는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권 실장은 이어 "저런 것(세종시 원안)을 가지고 신뢰를 한다는 것은 지도자라든지,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의 태도로 잘못된 것"이라며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며 박 전 대표의 '지도자 자질'까지 문제삼으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박 전 대표의 '신뢰를 돈으로 환산하면 300조'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온 통계를 보면 신뢰가 300조가 아니라, 갈등이 해소될 수 있는 법치주의가 확립되는 데 300조라는 거금이 든다"고 반박했다.
그는 박 전 대표의 '원안+알파'에 대해서도 "원안 자체가 수도 분할이기 때문에 50년, 100년 뒤에 망할 수 있고 법에 규정된 8조5천억원 외에 추가 투입이 이뤄지면 역차별이 되는 만큼 안된다"고 일축했다.
권태신 "원안대로 하면 사회주의"
권 실장은 더 나아가 "정부가 가면 발전한다는 것은 관주도적 사고"라며 "도시 전문가들 말로는 `원안대로 하면 사회주의 도시'라고 한다"며 사회주의 도시라는 색깔론적 비유까지 사용했다.
그는 "원안이 안되는 이유는 우선 (기업이 들어설) 땅이 없고, 땅값이 비싸기 때문으로, 원안은 전혀 안되는 안"이라고며 "발전안(수정안)으로 가야겠다는 게 충청민 저변의 민심"이라고 강변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에 자원이 나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데서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국가경쟁력과 국가 균형발전 등 이념 논쟁을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며 "미국 텍사스의 7분의 1도 안되는 나라가 분열하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멀했다.
그는 자신이 2005년 세종시법 통과 당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으로 행정부처 이전에 적극적 찬성 입장을 밝혔던 데 대해선 "'부처 이전이 이뤄질 때면 공무원을 안할 것이니 상관없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했다"고 해명하며 "2005년에 내가 했던 실수를 하지 마시고 의원 여러분들이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주장했다.
"장관 한자리 할려고", "서울은 사회주의 왕국이냐"
권 실장 강연 내용이 알려지자, 친박진영과 야당들은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한 친박인사는 "정운찬 총리가 나섰다가 초토화가 되니까 이번엔 권태신 실장을 내세운 모양새"라며 "권 실장이 장관 자리를 하나 얻기 위해 분수를 모르고 나대는 모양새"라고 질타했다. 그는 "참여정권 시절에는 세종시 원안 추진을 앞장서 주장하던 관료가 이렇게 카멜레온처럼 변신을 해대니 이래서 관료를 '영혼없는 동물'이라고 부르는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이상민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도 논평을 통해 "권태신 실장이 오늘 ‘원안대로 가면 사회주의 도시’라는 망발을 서슴치 않았다"며 "도대체 이명박정권 관료들의 사고는 끝이 어디인가. 이제는 한술 더 떠 ‘사회주의’운운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명박정권의 논리대로라면 행정중심기능이 옮겨가서 만드는 세종시가 ‘사회주의 도시’이면 행정기능이 몰려있는 서울은 ‘사회주의 왕국’이라는 말인가"라고 반문한 뒤, "아무리 급하다해도 갖다 붙일 게 있고, 그래서는 안되는 것이 있는데, 이명박정권의 관료들은 과잉충성도 유분수지 도를 넘어서 이제는 막가자는 식"이라며 권 실장을 막가파에 비유했다.
그는 특히 "전 정권에서 청와대비서관과 재경부차관으로 세종시원안의 이론적 논리를 뒷받침했던 사람이 정권이 바뀌었다고 권력에 빌붙어 과잉충성에 앞장서고 있으니 격세지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 바꾸기를 개탄한 뒤, "수정안으로 가겠다는 것이 충청권의 저변 민심이라고 강변했다고 하는데, 각종 언론에 나타난 충청권의 여론조사결과를 보고도 그런 말을 하는가. 억지춘향격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질타했다.
권태신씨 한세상 살다 떠날?데 그렇게 까지 하면서 자리를 보존하고 싶나요? 당신 처 자식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당신이 말하는 사회주의국가를 모르시는 것 같아 알려드릴게요 라오스 미얀마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키리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북한 등등. 세종시로 옮기면 한국이 이나라 처럼 됩니까?
OECD 가입국 (선진국)중 사회주의 국가가 많은걸로 압니다. 북구 3개국 오스트리아 카나다 등등 그렇다면 이국가들이 빨갱이 요 공산국가 입니까? 왜 한국에서만 사회주의=빨갱이= 좌파 라고 하는지요. 이게다 박정희 시절부터 반대파를 억압 하기 위한 수단 이었고, 그 학습효과를 지금도 누리는 거지요. 한국 에서만 반정부=좌파=사회주의=빨갱이 라고 합니다.
기회주의자네ㅎㅎ 이제 여기서 잘못되도 잃을게 없다는건가?? 뺑덕아범?? "부처 이전이 이뤄질 때면 공무원을 안할 것이니 상관없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했다"??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ㅎㅎ 완전 초딩이구만!! 나이 60쳐먹은 초딩!! 초딩도 너같이는 안한다!! 얼굴에 써있네 나는 기회주의자!!
영혼 없는 동물......이라기 보다는 <영혼을 팔아 먹고 국민을 등쳐먹는 인간>이다... 대한민국 근대사에 이런 인간들이 어디 한 둘이던가... 일제에 나라를 팔아 먹은 이완용과 을사5적을 필두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의 앞잡이, 버팀목이 되었던 인간들이 바로 이런 <영혼을 팔아 국민을 등쳐먹는 탐관오리>들이 아니던가....
이런 인간은 다음에 정권이 그네에게로 가면 또 입장이 헤까닥 뒤집힐거다. 원안이 제대로 된 것인데, 이박이가 겁나서 잠시 그랬다고, 이게 다 이박이 때문이라고 주절주절 변을 늘어 놓을게다. 이런 천하의 간신배 말을 믿는다면 믿는 이가 어리석지. 그런데 어디 보자. 멍박/멍찬/멍준/멍태신이 모두 하나같이 어제 말이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른 인간들 아닌가?
이런 넘들이 조선 말엽에 태어났음,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가 되고, 동포를 괴롭히는 악질 순사가 되고, 군사독재 시절이면 고문기술자가 되고, 노무현 시대때는 일염심히 하는 공무원으로 삼시 본색을 숨기고, 사기꾼 밑에서는 진짜 사기꾼이 된다....... 역사적 간신배라고 하지
빨갱이 얘기가 왜 않나오나 했다! 이제야 나오니 만시지탄의 느낌이 없지않다만 수준은 여전히 저질 코메디를 벗어나질 못하는구나! 사회주의를 갖다 붙일곳에 붙여야지 그렇지 않으면 바로 이꼴이 나는 것이다. 하여튼 세종시수정은 이미 물건너 갔다고 본다. 그만 힘들빼고 이제 서서히 레임덕 대비해서 힘을 아껴둬라!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이것들아!
이런 것들이 제세상 만났다고 판치고 다니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참 어둡다 똥물가득찬 뇌에는 그저 어떡하든지 한자리 꿰차려는 수작질에 양심과 도의는 찾아볼래야 티끌만치도 없고 .... 이시대 통틀어서 노무현 대통령님이나 김대중 대통령님 같은 위대한 분들이 다시는 나올것 같지 않으니 그게 문제로다
지금 이 나라가 이렇게까지 망가진건 막을수 없던 자유시장주의적인 정책들때문이다. 물론 막을순 없었지만 적당히 선을 조절할수 있었지만 이제 딴나라당과 사업가들이 나라의 대빵을 먹고 있는 이상. 이러한 체감적인 불경기...흑자는 보고있지만 장기적으로 불안한 정국은 계속되겠지
역시 뭐 하다가 안되면 닥치고 좌빨논란 들어나죠. 우리나라는 사회주의적인게 마치 죄라도 되는 양 판단하는게 무리야. 아직도 유신시대고 승만이가 깡패동원하던 시대도 아니고 말여. 사회주의과 자유시장주의가 적절히 섞여서 복지주의적인 방향으로 가야 발전도 하고 국민들 살만해지는거지.
나 인증근 ㅎ슨ㅇ;애 아래는 친일파 후순이고 그차이... 너는 부유럽게 살아라...니가 북한을 이겨 미국을 못이기는데 작금은 1970년대 박정희 나 1990년 전두환시절도 아니다전쟁이 터지기 직전인 이승만 시절이다.. 오프라인은 하지않고 온라인은 치열하게 전쟁터 이다. 민주당도 살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