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 맞은 중학생 '의식불명'
백신 맞고 다음날 뇌출혈로 쓰러져, 9일째 의식불명 상태
경기도 포천의 한 중학교에서 신종플루 백신 단체접종을 받은 한 중학생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미 앞서 3명의 초등학생, 중학생이 신종플루 백신을 맞은 뒤 의문사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5일 경기도 제2청과 포천보건소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인 A군은 지난달 26일 학교에서 신종플루 단체접종을 받고 다음날 오전 학교에서 수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MRI 촬영 결과 뇌출혈로 확인돼 당일 수술을 받았으나 9일째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백신 접종을 받기 전 두통이나 고열 등 별다른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에 따른 뇌출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3명의 학생이 신종플루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으나, 보건당국은 부검 등을 하지 않고 백신과는 무관하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5일 경기도 제2청과 포천보건소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인 A군은 지난달 26일 학교에서 신종플루 단체접종을 받고 다음날 오전 학교에서 수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MRI 촬영 결과 뇌출혈로 확인돼 당일 수술을 받았으나 9일째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백신 접종을 받기 전 두통이나 고열 등 별다른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에 따른 뇌출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3명의 학생이 신종플루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으나, 보건당국은 부검 등을 하지 않고 백신과는 무관하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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