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세종시 수정 광고에 김연아도 출연?"
"이번 문건은 명백한 여론조작 시도"
친박연대는 2일 세종시 수정 여론 확산을 위해 방송3사, 연예인, 유명 운동선수를 동원하려는 정부 내부문건을 <뉴시스아이즈>가 폭로한 데 대해 "행여나 국민적 영웅 김연아 피겨선수를 동원하여 세종시 수정 광고나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는 모습을 우리 국민들이 볼까 몹시 두렵기만 하다"고 힐난했다.
전지명 친박연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의 이번 문건은 명백한 여론조작 시도 사건으로, 문건 작성자는 물론 그 전말이 낱낱이 밝혀져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이 무슨 80년대식 3류도 아닌 4류 코미디인가?"라며 "지금이 시대가 어느 때인데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활용하고, 그것도 모자라 연예인과 체육선수까지 동원한단 말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화살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돌려 "정말 이제까지 무수히 많은 논란을 빚었음에도 용케도 현 정부에서 최장수 장관 중의 하나로 살아 남아왔다"며 "그동안 낄 때 안 낄 때 모두 끼어든 문체부가 이번에는 세종시 문제에까지 끼어들겠다니 그야말로 참 오지랖도 넓다"고 힐난했다.
전지명 친박연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의 이번 문건은 명백한 여론조작 시도 사건으로, 문건 작성자는 물론 그 전말이 낱낱이 밝혀져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이 무슨 80년대식 3류도 아닌 4류 코미디인가?"라며 "지금이 시대가 어느 때인데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활용하고, 그것도 모자라 연예인과 체육선수까지 동원한단 말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화살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돌려 "정말 이제까지 무수히 많은 논란을 빚었음에도 용케도 현 정부에서 최장수 장관 중의 하나로 살아 남아왔다"며 "그동안 낄 때 안 낄 때 모두 끼어든 문체부가 이번에는 세종시 문제에까지 끼어들겠다니 그야말로 참 오지랖도 넓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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