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1명 또 사망, 다른 사망자도 신종플루 의심
영남권 82세 할머니, 다른 사망자는 20대 여성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80대 고위험군 여성이 숨졌다. 또다른 20대 여성도 신종플루 의심증세로 치료중 사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82세 여성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의료기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 28일 급성 호흡기부전으로 사망했다"며 "신종플루와의 연관성, 사망경위,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할머니는 27일 신종플루 감염 검사에서 확진판정이 내려졌으나 항바이러스제 투약은 하루전부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충북 충주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20대 여성의 사망사례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24일부터 고열에 이어 28일 폐렴 증세를 보였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29일 오전 4시20분께 숨졌다. 이 여성은 별다른 질병이 없던 건강한 여성으로, 입원전까지 직장을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82세 여성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의료기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 28일 급성 호흡기부전으로 사망했다"며 "신종플루와의 연관성, 사망경위,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할머니는 27일 신종플루 감염 검사에서 확진판정이 내려졌으나 항바이러스제 투약은 하루전부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충북 충주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20대 여성의 사망사례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24일부터 고열에 이어 28일 폐렴 증세를 보였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29일 오전 4시20분께 숨졌다. 이 여성은 별다른 질병이 없던 건강한 여성으로, 입원전까지 직장을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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