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교사들 43% "학생들, 신종플루 매우 불안해해"
28% "학교에서 신종플루 확진환자 발생했었다"
일선 학교 교사들의 절반 가까이가 학생들이 신종플루를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답해, 학생들 사이에 신종플루 공포가 급속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2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전국 초중고교 교원 381명(대상자 1천4명. 응답률 38%)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이 얼마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42.78%가 `매우 불안해한다'고 답했다. 반면에 `불안감은 있으나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률은 53.54%였다.
그러나 이는 교총이 지난 8월 말 같은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는 `매우 불안하다' 20.27%, `불안감은 있으나 심각하지 않다' 69.2% 등과 비교하면 두달새 학생들의 불안감이 급증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8.35%의 교사들은 `학교에서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밝혀, 신종플루가 학교를 중심으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가를 실감케 했다.
전국 휴교령 논란과 관련해선 `학교 휴업 여부는 개별 학교장 판단에 맞겨야한다'는 응답이 59.84%로 많았지만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학교 휴업(휴교)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39.11%로 높았다.
학교휴업의 바람직한 형태로는 `확산지역 중심(권역별)의 휴업' 39.37%, 전국 학교 일제휴업 22.31%, 학교당 일정 비율 이상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때 휴업 20.47%, 고교 제외한 초중학교 휴업 16.54% 등으로 나타났다.
손세척제, 체온계 등 신종플루 방지 물품 구비 현황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55.64%가 `어느 정도 구비는 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답해 여전히 대응체계에 허점이 있음을 보여줬다.
2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전국 초중고교 교원 381명(대상자 1천4명. 응답률 38%)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이 얼마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42.78%가 `매우 불안해한다'고 답했다. 반면에 `불안감은 있으나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률은 53.54%였다.
그러나 이는 교총이 지난 8월 말 같은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는 `매우 불안하다' 20.27%, `불안감은 있으나 심각하지 않다' 69.2% 등과 비교하면 두달새 학생들의 불안감이 급증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8.35%의 교사들은 `학교에서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밝혀, 신종플루가 학교를 중심으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가를 실감케 했다.
전국 휴교령 논란과 관련해선 `학교 휴업 여부는 개별 학교장 판단에 맞겨야한다'는 응답이 59.84%로 많았지만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학교 휴업(휴교)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39.11%로 높았다.
학교휴업의 바람직한 형태로는 `확산지역 중심(권역별)의 휴업' 39.37%, 전국 학교 일제휴업 22.31%, 학교당 일정 비율 이상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때 휴업 20.47%, 고교 제외한 초중학교 휴업 16.54% 등으로 나타났다.
손세척제, 체온계 등 신종플루 방지 물품 구비 현황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55.64%가 `어느 정도 구비는 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답해 여전히 대응체계에 허점이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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