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신종플루 첫 사망, 사망자 14명으로 늘어
부모들 크게 긴장, 60대 폐암환자도 사망
생후 2개월 된 여자 영아가 신종플루로 첫 사망, 영아를 둔 부모들을 크게 긴장케 하고 있다. 30세 이하 사망자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또한 60대 남성 폐암환자도 신종플루로 사망, 신종플루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6일 영남권의 모 의료기관에서 급성심장부전으로 숨진 생후 2개월 여자 영아에 대한 신종플루 검진결과 7일 양성판정이 내려졌다"며 "사망경위와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숨진 영아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추석연휴를 맞아 영남권으로 귀성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아는 추석연휴 다음날인 5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근염으로 소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신종플루 검사가 늦게 이뤄져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64세 남성 폐암환자도 지난 7일 기침,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9일 신종플루 환자로 확진된 뒤 10일 사망했다.
또한 60대 남성 폐암환자도 신종플루로 사망, 신종플루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6일 영남권의 모 의료기관에서 급성심장부전으로 숨진 생후 2개월 여자 영아에 대한 신종플루 검진결과 7일 양성판정이 내려졌다"며 "사망경위와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숨진 영아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추석연휴를 맞아 영남권으로 귀성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아는 추석연휴 다음날인 5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근염으로 소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신종플루 검사가 늦게 이뤄져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64세 남성 폐암환자도 지난 7일 기침,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9일 신종플루 환자로 확진된 뒤 10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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