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올림픽종목 채택 유력, '한국 낭자군'에 낭보
NYT "타이거 우즈 등 슈퍼스타를 총로비전"
골프가 오는 2016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와, 세계 여자골프계를 휩쓸고 있는 '한국 낭자군'의 금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11일(한국시각) "7개의 희망 종목 가운데 골프와 럭비가 가장 유력하다"며 "다음으로 소프트볼이 언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국제 올림픽 소식통들에 따르면 골프와 럭비가 가장 앞서가고 있다"며 "골프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아니카 소렌스탐 등 슈퍼스타들을 총동원해 로비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2012년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된 야구의 재채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카고와 도쿄가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장소로 결정되면 모르겠지만 개최 도시 확정 전에 종목이 결정되기 때문에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고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IOC는 오는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15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회를 열고 골프, 럭비, 야구, 소프트볼, 가라데, 롤러 스포츠, 스쿼시 등 7개 종목에 대해 투표를 실시, 오는 2016년 하계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올릴 2개의 추천종목을 선택한다. 이어 오는 10월 코펜하겐 IOC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정식종목 합류 여부가 확정된다.
<뉴욕 타임스>는 11일(한국시각) "7개의 희망 종목 가운데 골프와 럭비가 가장 유력하다"며 "다음으로 소프트볼이 언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국제 올림픽 소식통들에 따르면 골프와 럭비가 가장 앞서가고 있다"며 "골프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아니카 소렌스탐 등 슈퍼스타들을 총동원해 로비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2012년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된 야구의 재채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카고와 도쿄가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장소로 결정되면 모르겠지만 개최 도시 확정 전에 종목이 결정되기 때문에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고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IOC는 오는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15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회를 열고 골프, 럭비, 야구, 소프트볼, 가라데, 롤러 스포츠, 스쿼시 등 7개 종목에 대해 투표를 실시, 오는 2016년 하계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올릴 2개의 추천종목을 선택한다. 이어 오는 10월 코펜하겐 IOC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정식종목 합류 여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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