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 일본에 졸전끝 대참패
경기력-정신력 모두 밀리며 4-1 완패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이 일본 J리그 올스타팀에게 홈에서 졸전 끝에 3골차의 대패를 당했다.
K리그 올스타팀은 8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조모컵 경기에서 J리그 올스타팀의 마르키뇨스에게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들어 이정수, 나카무라 겐고, 주닝요에게 잇달아 연속골을 허용해 0-4으로 영패 위기에 몰렸다가 후반 38분 최성국의 페널티킥으로 겨우 영패를 모면하며 1-4로 졌다.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열렸던 제1회 대회에서는 K리그 올스타 팀이 3-1로 완승을 거뒀었다. 하지만 이날 열린 3만9천여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제2회 대회에서 경기력과 정신력 모두 J리그 올스타팀에게 압도 당하며 완패했다.
K리그 올스타팀은 이날 전반 12분경까지 4, 5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번번이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반면, J리그 올스타팀은 잔반 14분경 역습상황에서 맞은 득점 기회를 마르퀴뇨스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J리그 올스타팀은 선제골을 성공시킨 이후 더욱 침착하고 조직적인 플레이로 미드필드부터 한국을 압도했고 K리그 올스타팀 진영 구석구석을 찌르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공간 패스로 여러 차례 골기회를 만들어 냈다.
후반 들어 K리그 출신의 이정수가 문전 혼전 과정에서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난 이후 J리그 올스타팀은 더욱 더 펄펄 난 반면, K리그 올스타팀은 마음만 급할 뿐 실수를 연발해 공격에서 번번이 패스가 끊겼고, 수비 또한 결정적인 실책으로 두 골을 더 헌납하며 자멸했다.
후반 38분경 최성국이 상대 수비수에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을 때 관중석의 상당수 축구팬들은 이미 쓴웃음을 지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K리그 올스타팀은 8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조모컵 경기에서 J리그 올스타팀의 마르키뇨스에게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들어 이정수, 나카무라 겐고, 주닝요에게 잇달아 연속골을 허용해 0-4으로 영패 위기에 몰렸다가 후반 38분 최성국의 페널티킥으로 겨우 영패를 모면하며 1-4로 졌다.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열렸던 제1회 대회에서는 K리그 올스타 팀이 3-1로 완승을 거뒀었다. 하지만 이날 열린 3만9천여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제2회 대회에서 경기력과 정신력 모두 J리그 올스타팀에게 압도 당하며 완패했다.
K리그 올스타팀은 이날 전반 12분경까지 4, 5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번번이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반면, J리그 올스타팀은 잔반 14분경 역습상황에서 맞은 득점 기회를 마르퀴뇨스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J리그 올스타팀은 선제골을 성공시킨 이후 더욱 침착하고 조직적인 플레이로 미드필드부터 한국을 압도했고 K리그 올스타팀 진영 구석구석을 찌르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공간 패스로 여러 차례 골기회를 만들어 냈다.
후반 들어 K리그 출신의 이정수가 문전 혼전 과정에서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난 이후 J리그 올스타팀은 더욱 더 펄펄 난 반면, K리그 올스타팀은 마음만 급할 뿐 실수를 연발해 공격에서 번번이 패스가 끊겼고, 수비 또한 결정적인 실책으로 두 골을 더 헌납하며 자멸했다.
후반 38분경 최성국이 상대 수비수에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을 때 관중석의 상당수 축구팬들은 이미 쓴웃음을 지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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