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꼭두각시 이사들이 특공대처럼 행세"
"방문진, 20년간 MBC 편성권 침해 안해"
민주당은 3일 뉴라이트 등 친여 인사들이 MBC 최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를 장악하며 대대적인 MBC 손보기를 공언한 데 대해 "그야말로 임명장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꼭두각시 이사들이 마치 MBC를 접수하라는 독재정권의 특명을 수행하는 특공대 행세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이 날 오후 논평에서 "지난 31일 새로 선임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몇몇이 MBC <뉴스데스크>와 <피디수첩>에 대해 손을 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방송의 독립성을 위해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MBC의 개별프로그램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20년간 이어온 원칙이고 관행"이라며 "그러나 방송장악에 혈안이 된 이명박 정권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 추악한 음모를 밀어붙이고 있다. 도대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권"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이 날 오후 논평에서 "지난 31일 새로 선임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몇몇이 MBC <뉴스데스크>와 <피디수첩>에 대해 손을 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방송의 독립성을 위해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MBC의 개별프로그램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20년간 이어온 원칙이고 관행"이라며 "그러나 방송장악에 혈안이 된 이명박 정권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 추악한 음모를 밀어붙이고 있다. 도대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권"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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