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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역흑자 51억불, 전달보다 21억불 감소

환율효과 감소 및 정부 경기부양 축소 영향 추정

7월에도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50억 달러가 넘는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달에 비해선 흑자 규모가 21억달러 이상 줄어들어 하반기 조정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낳고 있다.

1일 지식경제부가 내놓은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은 275억9천만 달러에 그쳤지만, 수출은 327억3천만 달러에 달해 51억4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대비 수입감소율은 35.8%로, 수출감소율 20.1%를 크게 웃돌아 수입수요 감소로 무역흑자가 커지는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구조를 나타냈다.

그러나 전달에 기록했던 무역흑자 72억7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흑자폭이 21억3천만 달러 줄어든 수치여서,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환율효과 감소와 정부의 경기부양자금 소진에 따른 하향 조정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4
    ㅗㅗㅗ

    밀어내기 수입감소
    쥐바기의 수치조작능력이야 현대시절부터 유명한거 아니겠소.
    공사대금 받아내지 못할 공사도 알면서 실적올리기 위해 일단 따고 봤으니.

  • 7 5
    111

    수입 준 관계로 만든 거
    속은 매우 안좋지요. 경기부양으로 토건에 처 부은결과로 나아지는 지표 좋다고 생각하냐 세금깍아주고 자동차 판매량늘어난다고 해서 좋아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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