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나라의 자화자찬, 정말 꼴불견"
"자신들의 노골적 감싸기에 한마디 반성도 없어"
박희태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가 15일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 낙마에 자신들이 큰 몫을 했다고 자화자찬한 데 대해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자화자찬이 정말 꼴불견"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한나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 앞에서 거짓말까지 한 천 후보자에게 ‘청렴한 공직자’라고 두둔하며 도덕적 면죄부를 주려 안간힘을 썼다. 검찰총장으로서 결정적 하자는 없다던 한나라당"이라며 "그런 한나라당이 천 후보자가 조기 사퇴하자 당청 간 신속한 의사소통의 결과라며 '최근 한나라당이 한일 중 가장 박수를 많이 받을 일이다'고 했다니 어이가 없다"고 꼬집었다.
유 부대변인은 "청와대의 허술한 인사검증 시스템은 외면하고, ‘스폰서검사’에 대한 자신들의 노골적 감싸기에 대해서는 한마디 반성도 없다"며 "청와대가 내정하면 무조건 편들고 청와대에서 밀어붙이면 거수기 역할을 자임하는 것이 집권여당 한나라당의 역할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당청 간 의사소통이 그렇게 원활하게 되고 있다면 한나라당은 언론악법과 관련한 민심의 흐름도 청와대에 즉시 전달해야 한다"며 "언론악법에 대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반대하고, 여야가 합의처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 70%의 의견"이라며 미디어법 강행처리 중단을 촉구했다.
유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한나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 앞에서 거짓말까지 한 천 후보자에게 ‘청렴한 공직자’라고 두둔하며 도덕적 면죄부를 주려 안간힘을 썼다. 검찰총장으로서 결정적 하자는 없다던 한나라당"이라며 "그런 한나라당이 천 후보자가 조기 사퇴하자 당청 간 신속한 의사소통의 결과라며 '최근 한나라당이 한일 중 가장 박수를 많이 받을 일이다'고 했다니 어이가 없다"고 꼬집었다.
유 부대변인은 "청와대의 허술한 인사검증 시스템은 외면하고, ‘스폰서검사’에 대한 자신들의 노골적 감싸기에 대해서는 한마디 반성도 없다"며 "청와대가 내정하면 무조건 편들고 청와대에서 밀어붙이면 거수기 역할을 자임하는 것이 집권여당 한나라당의 역할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당청 간 의사소통이 그렇게 원활하게 되고 있다면 한나라당은 언론악법과 관련한 민심의 흐름도 청와대에 즉시 전달해야 한다"며 "언론악법에 대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반대하고, 여야가 합의처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 70%의 의견"이라며 미디어법 강행처리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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