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이은정, LPGA 깜짝 우승
연장 접전 끝 모건 프리셀 제쳐. 미셸위는 공동 3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 단 한 번도 '톱10'에 입상해보지 못한 무명의 골퍼 이은정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이은정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6천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연장전 18번홀(파5)에서 2.5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미국의 모건 프리셀을 따돌리고 우승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21만 달러(우리돈 약 2억6천 만원)를 차지했다.
이은정은 3라운드에서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인 10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선두로 나서더니 마지막 라운드에서 LPGA 스타인 프리셀을 상대로 연장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 LPGA 코리언 시스터즈 군단에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5승째를 안겼다.
한편 미셸위(나이키골프)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로 이선화(CJ), 김송희와 함께 공동 3위(16언더파 268타)에 올랐다.
신지애(미래에셋)는 이븐파로 공동 17위(12언더파 272타)에 그쳤지만 상금 1만6천882달러를 보태 상금 랭킹 1위(101만8천21달러) 자리를 유지했다.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74만856달러)는 공동 8위(14언더파 270타)에 올라 신지애를 27만7천달러 차이로 추격했다.
이은정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6천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연장전 18번홀(파5)에서 2.5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미국의 모건 프리셀을 따돌리고 우승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21만 달러(우리돈 약 2억6천 만원)를 차지했다.
이은정은 3라운드에서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인 10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선두로 나서더니 마지막 라운드에서 LPGA 스타인 프리셀을 상대로 연장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 LPGA 코리언 시스터즈 군단에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5승째를 안겼다.
한편 미셸위(나이키골프)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로 이선화(CJ), 김송희와 함께 공동 3위(16언더파 268타)에 올랐다.
신지애(미래에셋)는 이븐파로 공동 17위(12언더파 272타)에 그쳤지만 상금 1만6천882달러를 보태 상금 랭킹 1위(101만8천21달러) 자리를 유지했다.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74만856달러)는 공동 8위(14언더파 270타)에 올라 신지애를 27만7천달러 차이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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