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대폭발, 연타석 홈런 포함 7타점
메이저리그 진출후 한 경기 최다 타점 맹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연타석 홈런을 포함, 한 경기서 무려 7타점을 올리는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4번으로 선발 출장, 시즌 11호(3점), 12호(1점) 홈런을 연달아 터뜨리는 등 무려 7타점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쳐 팀의 5연패 사슬을 끊고 15-3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7타점을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진출이후 처음이다. 또한 한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친 것은 작년 9월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 이후 두 번째다.
추신수는 이날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1-2로 지던 3회말 1,2루 상황에서 1타점 동점타를 날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상대 내야수의 실책을 틈 타 득점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어 팀이 5-3으로 앞선 4회말에도 2사 2,3루 기회에서 2타점 짜리 2루타를 날렸고, 후속타자 트래비스 해프너 타석 때 3루 도루에 성공한 뒤 조니 페랄타의 안타로 홈까지 무사 귀환했다.
기세가 오른 추신수는 팀이 10-3으로 크게 리드한 5회말 1사 1,2루에서 구원투수 크레그 브레스로의 슬라이더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7회말에 또다시 구원 투수 마이크 우어츠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또다시 외야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이날 5타수 4안타(2홈런 포함) 7타점 4득점으로 시즌 타율도 2할9푼2리에서 3할1리로 끌어올리며 일주일만에 3할 타율에 복귀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박찬호도 이날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팀이 7-2로 앞선 7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과 2/3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 병살타 1개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평균자책점을 6.04에서 5.86으로 끌어내렸다. 필라델피아는 결국 메츠에 7-2로 승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4번으로 선발 출장, 시즌 11호(3점), 12호(1점) 홈런을 연달아 터뜨리는 등 무려 7타점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쳐 팀의 5연패 사슬을 끊고 15-3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7타점을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진출이후 처음이다. 또한 한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친 것은 작년 9월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 이후 두 번째다.
추신수는 이날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1-2로 지던 3회말 1,2루 상황에서 1타점 동점타를 날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상대 내야수의 실책을 틈 타 득점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어 팀이 5-3으로 앞선 4회말에도 2사 2,3루 기회에서 2타점 짜리 2루타를 날렸고, 후속타자 트래비스 해프너 타석 때 3루 도루에 성공한 뒤 조니 페랄타의 안타로 홈까지 무사 귀환했다.
기세가 오른 추신수는 팀이 10-3으로 크게 리드한 5회말 1사 1,2루에서 구원투수 크레그 브레스로의 슬라이더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7회말에 또다시 구원 투수 마이크 우어츠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또다시 외야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이날 5타수 4안타(2홈런 포함) 7타점 4득점으로 시즌 타율도 2할9푼2리에서 3할1리로 끌어올리며 일주일만에 3할 타율에 복귀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박찬호도 이날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팀이 7-2로 앞선 7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과 2/3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 병살타 1개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평균자책점을 6.04에서 5.86으로 끌어내렸다. 필라델피아는 결국 메츠에 7-2로 승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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