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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의원, 李대통령 헌화때 "사죄하라"

靑 경호원들에게 입 틀어막히기도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 때 헌화를 하기 위해 자리를 일어섰을 때 처음 야유를 보낸 사람은 백원우 민주당 의원으로 밝혀졌다.

29일 오전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거행된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헌화를 하려던 순간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사죄하라"며 소리쳤고, 경호원들이 즉시 백 의원의 입을 틀어막았다.

이 장면은 방송 카메라와 사진기자들의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

백 의원의 "사죄하라"는 외침 이후, 식장 여기저기서 비슷한 목소리와 야유가 한꺼번에 들여오면서 영결식장은 순간 긴장감이 돌았다. 이 대통령도 헌화를 하려고 일어서려는 순간, 들리는 야유 소리에 잠깐 뒤를 돌아봤다.

백 의원은 청와대 경호원의 제지에 막혀 자리에서 잠시 물러났다가 3~4분 후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앉아 영결식을 끝까지 지켜봤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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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5 7
    의견

    댁같은 부류들도 이젠 정치판에 그만 ~~
    그만보고 싶다.

  • 8 8
    색끼...

    순간 누군가 눈에 익힐려구 그랬구만~
    "이번엔 어떤 놈 잡아죽일까?" 이렇게 생각했겠지~
    노무현의 타살은 명백한데도 모두다 쉬쉬하는 분위기...
    니가 국정원이나 떡검 동원해서리 그렇게 만든 거 누가 모를 줄 아냐, 색갸?
    망할 쥐마왕색끼...

  • 13 14
    고마해라

    너도 노무현 따라할려고?
    명패집어던져 스타됐다가
    안맞는 커다란 모자썼다가 결국 이렇게 되지 않았냐?
    마적단 중대장 김일성이 60년 집권해도 해놓은건 거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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