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盧전대통령 유지는 '용서'와 '화합'"
"우리 모두 성숙한 모습 보여야"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 전 대통령 유족에게 애도를 표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삶과 죽음이 하나’ 라시며 너와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하나’란 뜻을 남기셨다"며 "서로 미워하고, 반목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고 화합하라는 유지"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노 전 대통령께서 남기고 가신 순수한 뜻, 생전의 그 꿈과 이상은 남은 자의 몫이 되었다"며 "우리 모두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통합과 평화로 승화시키는 계기로 삼아내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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