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다시 국내확산, 6번째 환자 발생
4명도 양성반응, 무더기 발생 우려 확산
국내 5번째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된 미국인 학원강사 여성(23)과 같은 시설에서 거주했던 한국인 여성(26)이 새로 환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은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3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진된 미국인 환자와 같은 오피스텔에 체류했던 한국인 강사 1명이 신종인플루엔자에 2차 감염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미국인 환자와 긴밀한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의심증상이 있는 7명에 대해서 유전자 검사(리얼타임 RT-PCR)를 실시한 결과 1명의 환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환자는 이날 새벽부터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7명 가운데 다른 4명도 약한 양성을 나타내 추정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환자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의 감염 여부를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나오는대로 24일 오전 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3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진된 미국인 환자와 같은 오피스텔에 체류했던 한국인 강사 1명이 신종인플루엔자에 2차 감염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미국인 환자와 긴밀한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의심증상이 있는 7명에 대해서 유전자 검사(리얼타임 RT-PCR)를 실시한 결과 1명의 환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환자는 이날 새벽부터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7명 가운데 다른 4명도 약한 양성을 나타내 추정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환자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의 감염 여부를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나오는대로 24일 오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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