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경매가격, 하룻새 14% 폭락
돼지독감 공포 확산에 양돈농가 비명
살인 돼지독염 공포가 국내에서도 확산되면서 하룻새 돼지 경매가격이 14%나 폭락, 양돈농가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특히 28일 국내에서 첫 돼지독감 감염 의심환자가 발견되면서 타격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의 김동환 회장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돼지독감 파문의 영향과 관련, "어제부터 소비가 많이 급감하고 있다"며 "어제 서울도매시장, 국내산 돼지 경매가격이 약 14%가 하락을 했다"고 심각한 가격 폭락 상황을 전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사료값이 배가 올랐고 환율도 많이 올라서 농가관리비라든지 이런 게 많이 올랐다"며 "또 FTA가 곧 닥쳐오고 그래서 농가들이 그런 고민이 많이 있었는데 또 이런 돼지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인해서 농가들이 가격이 하락하고 이것으로 많은 고민이 쌓여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돼지 질병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국산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소비자들이 과잉반응을 하지 말아줄 것을 호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돼지고기를 통한 감염은 없으며, 특히 70도이상 익혀 먹을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죽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양돈협회의 김동환 회장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돼지독감 파문의 영향과 관련, "어제부터 소비가 많이 급감하고 있다"며 "어제 서울도매시장, 국내산 돼지 경매가격이 약 14%가 하락을 했다"고 심각한 가격 폭락 상황을 전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사료값이 배가 올랐고 환율도 많이 올라서 농가관리비라든지 이런 게 많이 올랐다"며 "또 FTA가 곧 닥쳐오고 그래서 농가들이 그런 고민이 많이 있었는데 또 이런 돼지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인해서 농가들이 가격이 하락하고 이것으로 많은 고민이 쌓여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돼지 질병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국산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소비자들이 과잉반응을 하지 말아줄 것을 호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돼지고기를 통한 감염은 없으며, 특히 70도이상 익혀 먹을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죽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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