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 덕진에 김근식 확정
김근식 교수 “고심 끝에 결정, 역사적 책무 다하겠다”
민주당이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고향 공천 배제를 확정한지 하루만인 7일 전주 덕진 공천자로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사실상 내정했다.
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당 지도부가 지난 주말 김 교수에게 출마를 타진했고 오늘 오전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보로 정한 뒤 9일 당무위원회의 최종 인준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전주 출신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아태평화재단 연구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참석한 대표적인 대북전문가로 알려졌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기획단 회의에서 김 교수의 공천 여부와 관련,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경제뿐만 아니라 남북문제까지 이 정부가 무능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초래했다”고 대북전문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인천 부평을의 경우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홍영표, 홍미영 후보 중 홍영표 후보쪽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북 경주는 채종한 위덕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당 지도부가 지난 주말 김 교수에게 출마를 타진했고 오늘 오전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보로 정한 뒤 9일 당무위원회의 최종 인준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전주 출신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아태평화재단 연구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참석한 대표적인 대북전문가로 알려졌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기획단 회의에서 김 교수의 공천 여부와 관련,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경제뿐만 아니라 남북문제까지 이 정부가 무능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초래했다”고 대북전문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인천 부평을의 경우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홍영표, 홍미영 후보 중 홍영표 후보쪽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북 경주는 채종한 위덕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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