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자연 새 편지 입수 위해 <스포츠칸> 접촉중"
"'장자연 리스트' 게시물 50여건 대상으로 수사 착수"
고 장자연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21일 <스포츠칸>을 통해 새로 공개된 고 장자연씨 문건 입수에 나섰다.
분당경찰서의 오지영 형사과장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스포츠칸>의 문건편지 공개와 관련, "담당 기자와 접촉중"이라며 "어떤 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전 매니저 유씨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며 유씨가 소환되는대로 유출 경위와 고소 사실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해, 소환시 유씨 구속을 시사했다.
또한 소속사 전 대표 김씨가 평소 성접대 등을 한 장소로 알려진 서울 삼성동의 소속사 옛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조만간 실시, 문건에 적시된 접대 등 관련성 여부를 밝히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에 유포된 '장자연 리스트' 수사와 관련해선, 실명을 거론한 '장자연 리스트' 50여개 게시물을 가운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비방 목적이 포함된 글 게재자를 1차 수사대상자로 선별, 이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해당 사이트에 통신자료 제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과장은 유족들로부터 고발된 유명인사들의 소환과 관련해선 "출석요구 하기 위해서는 증거수집과 사실관계 확인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서 피의사실 수사가 이뤄질 때 가능하다"며 "출석요구할 시점에 보도자료로 제공하겠다. 그때까지 참아달라"고 말해 즉각 소환할 계획은 없음을 밝혔다. 그는 'KBS 문건에 언론사와 경제계 등 인사 4명 있나'는 질문에 대해서도 "프라이버시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확답을 피했다.
분당경찰서의 오지영 형사과장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스포츠칸>의 문건편지 공개와 관련, "담당 기자와 접촉중"이라며 "어떤 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전 매니저 유씨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며 유씨가 소환되는대로 유출 경위와 고소 사실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해, 소환시 유씨 구속을 시사했다.
또한 소속사 전 대표 김씨가 평소 성접대 등을 한 장소로 알려진 서울 삼성동의 소속사 옛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조만간 실시, 문건에 적시된 접대 등 관련성 여부를 밝히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에 유포된 '장자연 리스트' 수사와 관련해선, 실명을 거론한 '장자연 리스트' 50여개 게시물을 가운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비방 목적이 포함된 글 게재자를 1차 수사대상자로 선별, 이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해당 사이트에 통신자료 제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과장은 유족들로부터 고발된 유명인사들의 소환과 관련해선 "출석요구 하기 위해서는 증거수집과 사실관계 확인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서 피의사실 수사가 이뤄질 때 가능하다"며 "출석요구할 시점에 보도자료로 제공하겠다. 그때까지 참아달라"고 말해 즉각 소환할 계획은 없음을 밝혔다. 그는 'KBS 문건에 언론사와 경제계 등 인사 4명 있나'는 질문에 대해서도 "프라이버시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확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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