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출입동의서 안 보내 개성통행 허가 지연
통일부 "통행 관련, 북측의 태도나 입장 지켜볼 계획"
북한이 '키 리졸브' 한미합동 군사훈련 종료일인 20일 오전 출입에 대한 동의서를 보내지 않아 개성공단 통행이 늦춰지고 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우리 측이 어제 오전 11시 경 북측에 3월 20일자 출입계획을 통보했고 북측이 받아갔다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오늘 오전 10시 30분 현재까지 북한이 오늘자 통행에 대해 동의서를 보내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측에서는 현지에 북측 총국을 계속 접촉하고 있고 북측 총국은 기다려 달라는 답변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오늘 보낸 출입경 인원은 출입은 6백67명, 방북 6백67명이 예정돼 있었고 귀환은 5백22명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현지에는 오전 9시와 10시에 출경예정이었던 인원 3백명 정도가 출입사무소에서 출입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전날에도 북측은 평소보다 1시간 이상 늦은 오전 10시께 통행에 대한 동의 통보를 해왔다.
정부는 이날 방북 667명, 귀환 522명에 대한 통행허가를 북측에 요구하고 있고, 이날 오전 현재 개성공단에는 우리 국민 758명이 체류하고 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우리 측이 어제 오전 11시 경 북측에 3월 20일자 출입계획을 통보했고 북측이 받아갔다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오늘 오전 10시 30분 현재까지 북한이 오늘자 통행에 대해 동의서를 보내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측에서는 현지에 북측 총국을 계속 접촉하고 있고 북측 총국은 기다려 달라는 답변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오늘 보낸 출입경 인원은 출입은 6백67명, 방북 6백67명이 예정돼 있었고 귀환은 5백22명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현지에는 오전 9시와 10시에 출경예정이었던 인원 3백명 정도가 출입사무소에서 출입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전날에도 북측은 평소보다 1시간 이상 늦은 오전 10시께 통행에 대한 동의 통보를 해왔다.
정부는 이날 방북 667명, 귀환 522명에 대한 통행허가를 북측에 요구하고 있고, 이날 오전 현재 개성공단에는 우리 국민 758명이 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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