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 -14만명, 실업률 4% 육박
실업대란 날로 심화, 비정규직-청년층 집중 희생
2월 신규 취업자 수가 -14만명을 기록하며 1월보다 더 고용사정이 악화되면서 실업률이 4%에 바짝 육박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 및 비정규직 실직이 급증, 사회-정치적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274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만2천명(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9월(-18만9천명) 이후 5년5개월만에 최악의 고용 악화다.
신규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1만2천명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이래, 1월 -10만3천명에 이어 다달이 악화되고 있다.
신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고용률은 57.0%로 작년 동월 대비 1.0% 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3.9%로 작년 동월대비 0.4%포인트 늘어나면서 4%에 바짝 다가섰다. 청년(15~29세) 실업률은 8.7%에 달해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 실업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5∼19세(-2만5천명), 20~29세(-17만1천명), 30∼39세(-16만7천명) 등 30대 이하에서는 일자리가 급감한 반면, 40~49세(2만5천명), 50∼59세(18만3천명), 60세 이상(1만3천명) 등은 소폭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3만9천명,3.3%), 농림어업(6명,0.5%)에서만 늘었을 뿐, 제조업(-17만6천명,-4.4%), 도소매.음식숙박업(-11만6천명,-2.0%), 운수.통신.금융업(-7만6천명,-2.7%), 건설업(-1만7천명,-1.0%)에서는 줄었다.
비정규직 실업도 급증하는 것은 나타났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작년 동월에 비해 39만명(4.4%) 늘어난 반면, 임시근로자는 19만2천명(-3.8%), 일용근로자는 8만1천명(-4.1%) 각각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구직단념자도 16만9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5만명(41.5%) 증가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274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만2천명(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9월(-18만9천명) 이후 5년5개월만에 최악의 고용 악화다.
신규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1만2천명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이래, 1월 -10만3천명에 이어 다달이 악화되고 있다.
신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고용률은 57.0%로 작년 동월 대비 1.0% 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3.9%로 작년 동월대비 0.4%포인트 늘어나면서 4%에 바짝 다가섰다. 청년(15~29세) 실업률은 8.7%에 달해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 실업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5∼19세(-2만5천명), 20~29세(-17만1천명), 30∼39세(-16만7천명) 등 30대 이하에서는 일자리가 급감한 반면, 40~49세(2만5천명), 50∼59세(18만3천명), 60세 이상(1만3천명) 등은 소폭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3만9천명,3.3%), 농림어업(6명,0.5%)에서만 늘었을 뿐, 제조업(-17만6천명,-4.4%), 도소매.음식숙박업(-11만6천명,-2.0%), 운수.통신.금융업(-7만6천명,-2.7%), 건설업(-1만7천명,-1.0%)에서는 줄었다.
비정규직 실업도 급증하는 것은 나타났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작년 동월에 비해 39만명(4.4%) 늘어난 반면, 임시근로자는 19만2천명(-3.8%), 일용근로자는 8만1천명(-4.1%) 각각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구직단념자도 16만9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5만명(4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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