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음주 사망자 10년 사이 두배 증가
중년남성 음주 사망률 가장 높아, 청년층 사망률의 세배
2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영국 통계국(ONS)의 자료를 인용, 영국에서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1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통계국이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1년 음주로 인한 사망자는 4천1백44명이었으나 2004년에는 8천3백8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음주로 인한 남성 사망자 수는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차이도 점점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음주로 인한 남성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17.7명으로 여성 사망자의 두 배로 나타났으며 전체 음주관련 사망자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91년 남성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9.9명이었으며 여성 사망자는 5명에 불과했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모든 연령대에서 음주로 인한 남성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연령은 35세에서 54사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년 남성의 경우 15세에서 34세의 청년들에 비해 세배나 높은 사망률을 보였으며 55세에서 75세의 장년층에 비해서도 사망률은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국은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망자 연령대를 비교해 본 결과 남성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고 밝혔다.
영국 통계국이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1년 음주로 인한 사망자는 4천1백44명이었으나 2004년에는 8천3백8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음주로 인한 남성 사망자 수는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차이도 점점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음주로 인한 남성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17.7명으로 여성 사망자의 두 배로 나타났으며 전체 음주관련 사망자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91년 남성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9.9명이었으며 여성 사망자는 5명에 불과했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모든 연령대에서 음주로 인한 남성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연령은 35세에서 54사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년 남성의 경우 15세에서 34세의 청년들에 비해 세배나 높은 사망률을 보였으며 55세에서 75세의 장년층에 비해서도 사망률은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국은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망자 연령대를 비교해 본 결과 남성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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