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인천부평 재보선 '일단' 신청 안해
언제든 전략공천 가능. 경주는 친이-친박 대결 가시화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일단 인천 부평을 재보선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박 대표가 언제든 뜻을 굳히기만 하면 '전략 공천' 형식으로 출마가 가능한 분위기다.
한나라당은 11일 4.29재보선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인천 부평을의 경우 김연광(46) 전 <월간조선> 편집장, 천명수(61)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모두 10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비공개 신청 1명이 있어 박 대표가 아니냐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비공개 신청인은 일반인이라고 당 관계자들은 전했다.
경북 경주의 경우는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의 핵심측근인 정종복(58) 전 의원이 예상대로 공천을 신청한 반면, 친박 후보인 정수성 전 육군대장이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아, 사실상 친이-친박 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신바람 건강법'으로 유명한 황수관(63) 박사(체육학)가 경주 공천을 신청하는 등 모두 7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 전주 덕진과 ▲전북 완산갑에도 각각 4명의 후보들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번 재보선에서 유일한 기초단체장 선거인 경기 시흥 시장 선거에도 노용수(44) 전 김문수 경기지사 비서실장 등 6명이 출사표를 냈다.
한나라당은 11일 4.29재보선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인천 부평을의 경우 김연광(46) 전 <월간조선> 편집장, 천명수(61)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모두 10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비공개 신청 1명이 있어 박 대표가 아니냐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비공개 신청인은 일반인이라고 당 관계자들은 전했다.
경북 경주의 경우는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의 핵심측근인 정종복(58) 전 의원이 예상대로 공천을 신청한 반면, 친박 후보인 정수성 전 육군대장이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아, 사실상 친이-친박 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신바람 건강법'으로 유명한 황수관(63) 박사(체육학)가 경주 공천을 신청하는 등 모두 7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 전주 덕진과 ▲전북 완산갑에도 각각 4명의 후보들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번 재보선에서 유일한 기초단체장 선거인 경기 시흥 시장 선거에도 노용수(44) 전 김문수 경기지사 비서실장 등 6명이 출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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