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모욕' 이천수, 6경기 출장정지
600만원 제재금, 페어플레이 기수 참여 봉사
K-리그 개막전에서 심판에게 모욕적인 제스쳐를 보인 이천수(전남 드래곤즈)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6경기 게임 출전 중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7일 K-리그 전남과 FC서울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린 부심을 향해 욕설을 의미하는 '어퍼컷 제스쳐'를 보낸 이천수에게 6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600만원, 출장정지 기간 동안 홈경기 페어플레이 기수 참여의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는 연맹 상벌위원장, 경기위원장, 심판위원장, 사무총장, 해당경기 감독관이 참석해 해당 경기 비디오 및 경기감독관 보고서 등을 본 뒤 징계를 결정했다.
곽영철 상벌위원장은 “이천수 선수는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두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나는 반스포츠적인 행위로 물의를 일으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가중처벌의 의미에서 페어플레이 기수 참여를 결정했다”고 징계 이유를 밝혔다.
이천수는 상벌위에 참석해 본인의 행위에 대해 “오랫만에 경기에 나서 승부욕이 앞서다 보니 행동을 자제하지 못했다"며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7일 K-리그 전남과 FC서울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린 부심을 향해 욕설을 의미하는 '어퍼컷 제스쳐'를 보낸 이천수에게 6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600만원, 출장정지 기간 동안 홈경기 페어플레이 기수 참여의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는 연맹 상벌위원장, 경기위원장, 심판위원장, 사무총장, 해당경기 감독관이 참석해 해당 경기 비디오 및 경기감독관 보고서 등을 본 뒤 징계를 결정했다.
곽영철 상벌위원장은 “이천수 선수는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두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나는 반스포츠적인 행위로 물의를 일으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가중처벌의 의미에서 페어플레이 기수 참여를 결정했다”고 징계 이유를 밝혔다.
이천수는 상벌위에 참석해 본인의 행위에 대해 “오랫만에 경기에 나서 승부욕이 앞서다 보니 행동을 자제하지 못했다"며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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