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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모욕' 이천수, 6경기 출장정지

600만원 제재금, 페어플레이 기수 참여 봉사

K-리그 개막전에서 심판에게 모욕적인 제스쳐를 보인 이천수(전남 드래곤즈)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6경기 게임 출전 중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7일 K-리그 전남과 FC서울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린 부심을 향해 욕설을 의미하는 '어퍼컷 제스쳐'를 보낸 이천수에게 6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600만원, 출장정지 기간 동안 홈경기 페어플레이 기수 참여의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는 연맹 상벌위원장, 경기위원장, 심판위원장, 사무총장, 해당경기 감독관이 참석해 해당 경기 비디오 및 경기감독관 보고서 등을 본 뒤 징계를 결정했다.

곽영철 상벌위원장은 “이천수 선수는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두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나는 반스포츠적인 행위로 물의를 일으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가중처벌의 의미에서 페어플레이 기수 참여를 결정했다”고 징계 이유를 밝혔다.

이천수는 상벌위에 참석해 본인의 행위에 대해 “오랫만에 경기에 나서 승부욕이 앞서다 보니 행동을 자제하지 못했다"며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6 12
    캄코

    영구제명
    시합을 하다보면 승부욕이 강해서 욱 하는 성질에 선수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할경우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이천수씨는 이게 처음이 아니고 많은 축구인 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으며, 징계도 많이 받았는데도 반성을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이상 방치해두어선 안됩니다, 영구제명을 하여 다시는 운동장에 나타나지 못하도록해야 됩니다,

  • 18 11
    축구팬

    출장정지
    이천수선수는 영구제명된다고본다 선배도 몰라보고 심판도도무시하고 지가얼마나 축구를 잘하기에 도저히 이번징계는 이해가안됨 뿌리를 뽑아야지 승부욕에 지나쳐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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