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GS건설 '투기등급 직전'으로 낮춰
GS건설의 대규모 미분양 아파트 보유가 원인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9일 GS건설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최하위로 낮추고 추가하향 조정도 경고, GS건설에 초비상이 걸렸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GS건설의 재무구조 악화를 이유로 'Baa2'에서 'Baa3'로 하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Baa3는 투자적격 등급중 최하위로, 한 계단만 더 추락하면 투기등급이 된다. 무디스는 특히 등급전망도 '부정적'으로 낮춰 투기등급으로 떨어질 위험성을 예고했다. '부정적' 전망을 하면 3~6개월후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한, 신용등급을 한단계 낮추는 게 통례다.
무디스가 이처럼 GS건설에 부정적 평가를 하는 것은 대형건설사 가운데 GS건설의 미분양 아파트가 유독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무디스는 그러나 포스코건설에 대해선 신용등급을 현상태인 'Baa1'로 유지하고, 등급전망만 부정적으로 낮췄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포스코건설의 취약한 재무구조와 낮은 수익성이 견조한 매출 성장과 자산 매각, 사내 개발 프로젝트, 그룹 내 발주 사업 덕분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혀, 포스코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GS건설의 재무구조 악화를 이유로 'Baa2'에서 'Baa3'로 하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Baa3는 투자적격 등급중 최하위로, 한 계단만 더 추락하면 투기등급이 된다. 무디스는 특히 등급전망도 '부정적'으로 낮춰 투기등급으로 떨어질 위험성을 예고했다. '부정적' 전망을 하면 3~6개월후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한, 신용등급을 한단계 낮추는 게 통례다.
무디스가 이처럼 GS건설에 부정적 평가를 하는 것은 대형건설사 가운데 GS건설의 미분양 아파트가 유독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무디스는 그러나 포스코건설에 대해선 신용등급을 현상태인 'Baa1'로 유지하고, 등급전망만 부정적으로 낮췄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포스코건설의 취약한 재무구조와 낮은 수익성이 견조한 매출 성장과 자산 매각, 사내 개발 프로젝트, 그룹 내 발주 사업 덕분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혀, 포스코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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