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선친 부의금 1억원 '선친 모교' 고대 기부
고대, '이중재 장학금 1억 기부식' 열어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은 9일 선친인 이중재 전 의원의 장례식때 들어온 부의금 1억원을 선친 모교인 고대에 기부했다.
고대는 이 날 오전 총장실에서 이 의원과 함께 '이중재 장학금 1억원 기부식'을 가졌다.
이 의원은 기부식에서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던 아버님의 부의금을 후학 양성에 기여하는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총장은 "고 이중재 의원의 뜻을 받들어 학생들은 지식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지난 해 12월 별세한 이중재 전 의원은 지난 1946년 고대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경상과를 졸업한 뒤 6대 국회의원에 당선, 이후 신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부총재 등 6선
을 지냈다.
이 날 기부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 유족인 이종욱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학교 측에서는 이 총장, 김병철 교무부총장, 장하성 경영대학장, 김한겸 학생처장, 정진택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고대는 이 날 오전 총장실에서 이 의원과 함께 '이중재 장학금 1억원 기부식'을 가졌다.
이 의원은 기부식에서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던 아버님의 부의금을 후학 양성에 기여하는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총장은 "고 이중재 의원의 뜻을 받들어 학생들은 지식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지난 해 12월 별세한 이중재 전 의원은 지난 1946년 고대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경상과를 졸업한 뒤 6대 국회의원에 당선, 이후 신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부총재 등 6선
을 지냈다.
이 날 기부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 유족인 이종욱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학교 측에서는 이 총장, 김병철 교무부총장, 장하성 경영대학장, 김한겸 학생처장, 정진택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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