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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출입처 오래 출입하면 같은편 아니냐"

"어려울 때 '잘한다' 해야 더 잘해"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밤(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수행기자단과 만찬을 함께 하고 "어려울 때는 '잘 한다 잘 한다' 해야 더 잘 할 수 있다"며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남태평양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어려울 때 '못 한다 못 한다' 하면 더 못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는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한 출입처에 오래 출입하면 같은 편이 되는 것이 아니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나는 무조건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순방성과에 대해 ""각국 정상들이 일생 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들보다 더 가깝게 느껴져서 고마웠다"며 "내가 특별히 해 준 것도 없는데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공적인 면에서나 사적인 면에서나 아주 파격적으로 대해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강외교가 끝났고 한중일 외교, 한미일 외교라는 다른 한 축이 마련됐는데 이번에는 호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등 3개국이 중요한 축이 됐다"며 "한국 입장에서 보면 외교적 입장, 국제사회에서의 발언권이 좋아질 텐데 이 나라들이 한국을 대신해서 한국의 뜻을 전해 주면 우리 위상도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밤 7시 30분에 시작돼 10시까지 2시간반 가량 진행됐다. 이 대통령이 이번 해외순방 중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처음이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6 4
    ㅂㅂㅂ

    이제부터 기자들은 정부출입처에 펜 없이 드나들어도 되겠다.
    펜촉이 무슨 필요가 있겠냐. X구멍 핱아주는 혓바닥만 있으면 되는 걸.

  • 8 3
    www

    노무현이 이런 폐해 막으려고 기자실 폐쇄하자고 했던거다.
    정권과 출입기자가 서로 오래 만나다가 서로 짝짝꿍하는 것이 얼마나 언론과 정권을 위해 좋지 않은 결과를 내는 지 오래 봐 왔기 때문에 그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시도했던 거다. 비록 시행 과정의 수많은 잡음으로 인해 좌초되긴 했지만, 이제 봐라. 그 언론선진화 방안의 좌초가 결국 어떤 개소리를 부르고 있는지. ㅆㅂ 언론이랑 정권이랑 꿍꿍짝짝 해서 백년천년 가 보자는 소리로 나는 들린다. ㅆㅂ그렇게 서로 붕가붕가 하는 사이 될거면 아예 침실도 함께 써라!!!

  • 6 3
    쥐박멸가

    이게 인간 수준이냐? 정말 해도해도 넘한 수준이네.. 그냥 물러나라 쥐섹캬...
    하나에서 백,천...
    모두가 하나같이 병진짖뿐..
    정치.경제,사회,외교,문화...
    모하나 제대로 하는게 있냐?
    하나라도 있음 내봐라...
    원숭이를 데려다 시켜도 이보단 잘할것.
    최소한 거짖말로 동족을 팔아쳐먹진 않을테니..
    퇴임후 한국서 니 가족이 계속 살고 싶다면
    걍 조용히 대국민 사과하고 물러나라...

  • 15 4
    하하하

    너는 교회 오래 출입했는데...
    예수님을 닮기는 커녕 바리새인을 닮았는데....
    그러고도 그런 말 하니? 예수님을 배신해도 정도가 있지. 니가 기독교인이냐? 기독교인의 탈을 쓴 사탄이쥐.

  • 11 4

    고마해라, 개그맨들 굶어 죽겠다.
    생각이 이 정도밖에 안되는 인간이 대통령이랍시고 깝쭉대니 나라 꼴이 이 모양이지.

  • 5 2
    a10r9h39

    dfd
    함 들어와 보세요.
    대한민국 최고의 앤조이
    n u n a n a r a . n e t

  • 9 2
    111

    통제 ...........
    협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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