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조업 생산성, 일본의 85.4%까지 추격
서비스업은 OECD 최하위,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필요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성이 아직 선진국보다는 낮으나 일본의 85.4%까지 바짝 추격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한국생산성본부(KPC)에 따르면, OECD의 <National Accounts(2008)> 자료를 기초로 각국의 노동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07년 한국의 노동생산성 수준(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은 5만1천214달러로, 이는 미국의 57.3%, 일본의 77.1%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30개 OECD회원국 중 23위로 여전히 하위권.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는 연평균 노동생산성이 4만9천687달러로 17위로 나타났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최대 경쟁국인 일본의 85.4%까지 바짝 따라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서비스업의 연평균 노동생산성은 2만9천258달러로 최하위권인 23위에 머물면서, 전체 산업의 평균생산성을 끌어내렸다. 한국의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미국 대비 39.7%, 일본의 53.6%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숙박업-음식업 등 우리나라 전통서비스업종의 경우, 기업규모 및 자본규모의 영세성, 낙후된 영업 및 운영체계, 노동력의 저숙련도 등의 취약성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수창고통신업, 금융보험업의 생산성은 일본의 67.0~72.7%수준, 미국의 49.1~65.1%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성 수준을 보였다.
생산성본부는 "한국(‘96~’06년)의 경우 전체산업 취업자중 서비스업 비중은 61.9%를 보인 반면 부가가치비중은 48.5%를 보여, 취업자비중에 비해 국가전체 부가가치 창출 기여도는 떨어지며 이는 서비스업의 낮은 경쟁력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며 "향후 우리나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생산성이 열악한 서비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6일 한국생산성본부(KPC)에 따르면, OECD의 <National Accounts(2008)> 자료를 기초로 각국의 노동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07년 한국의 노동생산성 수준(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은 5만1천214달러로, 이는 미국의 57.3%, 일본의 77.1%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30개 OECD회원국 중 23위로 여전히 하위권.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는 연평균 노동생산성이 4만9천687달러로 17위로 나타났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최대 경쟁국인 일본의 85.4%까지 바짝 따라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서비스업의 연평균 노동생산성은 2만9천258달러로 최하위권인 23위에 머물면서, 전체 산업의 평균생산성을 끌어내렸다. 한국의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미국 대비 39.7%, 일본의 53.6%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숙박업-음식업 등 우리나라 전통서비스업종의 경우, 기업규모 및 자본규모의 영세성, 낙후된 영업 및 운영체계, 노동력의 저숙련도 등의 취약성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수창고통신업, 금융보험업의 생산성은 일본의 67.0~72.7%수준, 미국의 49.1~65.1%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성 수준을 보였다.
생산성본부는 "한국(‘96~’06년)의 경우 전체산업 취업자중 서비스업 비중은 61.9%를 보인 반면 부가가치비중은 48.5%를 보여, 취업자비중에 비해 국가전체 부가가치 창출 기여도는 떨어지며 이는 서비스업의 낮은 경쟁력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며 "향후 우리나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생산성이 열악한 서비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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