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독일 분데스리가서 첫 '레드카드' 퇴장
코트부스전 후반 추가시간에 거친 태클로 퇴장 당해
이영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영표는 1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에네르기 코트부스와의 정규리그 20라운드 경기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해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코트부스 사보 파비세비치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경고 없이 곧바로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지난 11일 이란과의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치르고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친 이영표였지만,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선수에게 비신사적인 행위를 해 곧바로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이영표가 경기중 레드 카드를 받은 것은 작년 9월 샬케04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이후 19경기만에 처음이다.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31분 코트부스의 차그다스 아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36분 알렉산더 프라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리그 최하위팀인 코트부스를 맞아 선제골을 내주는 등 고전한 끝에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도르트문트는 이로써 7승10무3패(승점31점)으로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샬케04(8승6무6패 승점 30)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이영표는 1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에네르기 코트부스와의 정규리그 20라운드 경기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해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코트부스 사보 파비세비치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경고 없이 곧바로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지난 11일 이란과의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치르고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친 이영표였지만,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선수에게 비신사적인 행위를 해 곧바로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이영표가 경기중 레드 카드를 받은 것은 작년 9월 샬케04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이후 19경기만에 처음이다.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31분 코트부스의 차그다스 아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36분 알렉산더 프라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리그 최하위팀인 코트부스를 맞아 선제골을 내주는 등 고전한 끝에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도르트문트는 이로써 7승10무3패(승점31점)으로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샬케04(8승6무6패 승점 30)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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