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이달에 또다시 공장가동 중단
부평 1.2공장, 군산공장 모두 장기간 가동중단키로
GM대우차가 이달에 또다시 장기간 공장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져, 협력업체 및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50.5% 급감하면서 재고가 계속 쌓여가자, 지난해말부터 1월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또다시 부평 1.2공장과 군산공장의 가동중단을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카와 윈스톰을 만드는 부평 2공장의 경우 3~4일, 오는 16~19일 등 엿새동안만 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젠트라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은 이번주부터 주4일 근무체제로 운영해 총 16일만 조업하고 군산공장(라세티 프리미어 생산) 역시 10일간만 가동키로 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마티즈를 만드는 창원공장은 정상 가동한다.
GM대우차가 이처럼 공장가동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GM대우보다 심각하게 판매가 급감한 쌍용차도 법원의 법정관리 결정과 무관하게 공장가동 중단이 예상되는 등, 자동차업계의 위기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50.5% 급감하면서 재고가 계속 쌓여가자, 지난해말부터 1월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또다시 부평 1.2공장과 군산공장의 가동중단을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카와 윈스톰을 만드는 부평 2공장의 경우 3~4일, 오는 16~19일 등 엿새동안만 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젠트라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은 이번주부터 주4일 근무체제로 운영해 총 16일만 조업하고 군산공장(라세티 프리미어 생산) 역시 10일간만 가동키로 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마티즈를 만드는 창원공장은 정상 가동한다.
GM대우차가 이처럼 공장가동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GM대우보다 심각하게 판매가 급감한 쌍용차도 법원의 법정관리 결정과 무관하게 공장가동 중단이 예상되는 등, 자동차업계의 위기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