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3사, 1월에도 딱 한척 수주
세계경제 불황 예상밖으로 심각해지자 초비상
작년 10월부터 거의 배를 수주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1월에도 겨우 1척만을 수주하는 데 그쳐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한달간 선박을 한 척도 수주하지 못했고, 삼성중공업만이 유럽 선사로부터 천연가스 생산선박인 LNG-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 1척을 9천억원에 수주했을 뿐이다.
호황기였던 지난 2007년 1월 조선 3사는 14척에 31억달러어치를 수주했었다.
이처럼 돌아가는 상황이 심각해지자, 조선 3사는 올해 수주목표액을 대폭 낮춰잡았다.
현대중공업은 전년대비 23.2% 감소한 211억달러를 올해 수주목표로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도 지난해 175억달러였던 목표액을 100억달러까지 내렸고, 삼성중공업은 작년보다 33.3% 하향조정된 100억달러로 잡았다.
하지만 세계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더 급락하며 마이너스 성장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이같은 수주목표마저 달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우리나라 수출의 견인차였던 조선업계에도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한달간 선박을 한 척도 수주하지 못했고, 삼성중공업만이 유럽 선사로부터 천연가스 생산선박인 LNG-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 1척을 9천억원에 수주했을 뿐이다.
호황기였던 지난 2007년 1월 조선 3사는 14척에 31억달러어치를 수주했었다.
이처럼 돌아가는 상황이 심각해지자, 조선 3사는 올해 수주목표액을 대폭 낮춰잡았다.
현대중공업은 전년대비 23.2% 감소한 211억달러를 올해 수주목표로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도 지난해 175억달러였던 목표액을 100억달러까지 내렸고, 삼성중공업은 작년보다 33.3% 하향조정된 100억달러로 잡았다.
하지만 세계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더 급락하며 마이너스 성장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이같은 수주목표마저 달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우리나라 수출의 견인차였던 조선업계에도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