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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최문순은 '상주 참사' 때 왜 안물러났나?"

"11명 압사했는데도 민주당은 최문순을 의원으로 모셔"

한나라당은 30일 민주당의 경찰청장 문책론에 대해 MBC 사장 출신의 최문순 의원의 과거 이력 문제를 꺼집어내며 맞불을 놓았다.

김정권 한나라당 원내 대변인은 이 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2005년 10월 3일의 상주참사를 기억한다"며 상주참사를 상기시켰다. '상주 참사'란, 지난 2005년 10월 3일 경북 상주 화산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MBC 가요콘서트 녹화현장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려 11명이 압사하고 70여명이 부상당한 사건이다.

김 대변인은 "MBC 가요콘서트 녹화현장에서 어이없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11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기억한다"며 "그러나 당시 최문순 MBC 사장은 티끌만큼의 책임도 지지 않았고 민주당은 그를 영웅처럼 비례대표 모시기에 바빴다"고 최 의원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그랬던 민주당이 용산화재로 희생된 안타까운 생명을 또 다시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겠다는 것"이라며 "거리에서 안타까운 영혼을 모독할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머리를 맞대는 것이 책임있는 정당이 할 일"이라고 내달 1일 민주당 등 야당들과 시민단체들의 장외집회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즉각 반박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은 용산참사에 대한 모든 책임을 뒤로한 채 가당치 않은 예를 갖다 붙이기에 여념이 없다”며 “찾느라고 애 많이 쓰셨다”고 맞받았다.

조정식 원내대변인도 “한나라당은 야당이 용산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엉뚱한 생트집을 잡고 있다”며 “야당은 용산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도 없다. 용산참사는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6 3
    viwob8515477

    처음 이런 싸이트에 들어가 봣어요.o k s a m o . n 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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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성매매가 유행같았습니다.
    함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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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8
    미쳤냐

    왜 물러나?
    3백만 아사범처럼 기쁨조를 더 즐겨야지.

  • 10 28
    111

    한나라당 골통들만 말하는 떼법 불법이라고 하는 시위도중에 견찰들 손에 의해 죽음을 당하면
    이한열...----> 6.10 ---> 6.29.......
    마산 시위도중 --- > 4.19-- 이승만망명...
    올해 3신..도래....

  • 12 27
    오션

    쪼잔한것들...
    집권여당수준이 참으로 비참하도다. 뭐든 끌어다 붙여 물타기나 하고...그런식이면 발전이라곤 없겠네...잘못되면 과거에서 사례를 찾아서 넘어가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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