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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실직자 또 음독자살

6개월전 일자리 잃고 아내와 별거, 유서 남겨

29일 오후 4시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 강모(41)씨의 집에서 강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도하기 위해 강씨 집에 와 있던 고모(54.여)씨는 "강씨가 갑자기 약봉지를 꺼내 입에 털어 넣었다"고 말했다.

6개월 전 일자리를 잃고 아내와 별거 중인 강씨는 평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집에서는 자녀 양육을 걱정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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