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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외국인 직접투자, 한국은 더 늘 것으로 기대"

"이런 위기 처음 겪어 많은 우려와 걱정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올해 전세계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15% 감소할 것이라고 하지만 나는 한국에서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더 늘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외국인들에게 한국투자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한 후 "왜냐하면 한국에서의 투자는 역동적인 한국시장을 선점하는 기회일 뿐 아니라 각 투자자들에게 위기극복의 전기를 마련해 주는 윈윈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올 상반기가 고비라는 점은 너무나 잘 아실 것"이라며 "세계 모든 지도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 자신도 지금까지 이런 위기를 처음 겪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 못지 않게 많은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 경제가 동시에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게다가 중국을 위시한 주요 신흥경제국 경제 또한 성장세가 상당히 둔화되고 있다. 따라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로서는 어려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최근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올해 가장 매력있는 투자대상 국가로 인도와 중국, 한국을 선정한 바 있다. 또 얼마 전 IMF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총재도 '한국에서 97년과 같은 외환위기는 없을 것이며 한국정부의 정책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고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자원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는 위기를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는 한국 특유의 잠재력과 재도약의 가능성을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외국인 기업이 한국에서 계속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첫째, 규제개혁을 더욱 가속화하여 기업 투자환경을 개선할 것이고, 둘째, 노사문화 선진화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에 주력하겠다. 셋째, 한국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최대한 인센티브를 주겠다. 한국에 투자기업에게는 현금지원 확대와 조세감면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다. 금년 상반기에 EU-인도 등과 FTA를 체결하고 연내에 미국과의 FTA도 비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4 3
    111

    국민들 삶은 점점 피폐해지는데...
    일본쪽바리는 머리에 든것없이 아주 꼴값을 해라...

  • 3 2
    111

    각종 부동산 금융 규제는 강화할수록 살아남기 확률이 높아지고
    규제철폐할수록 재앙이 될 확률이 더 높다.
    미국을 보면 저건 재앙이다.
    10년후 미친소발병으로 미국민은 공포에 휘둘린다.
    우리조심해야해 . 저 일뽄쪽바리미친소를 개방한탓에

  • 5 10
    111

    올해도 국민들에게 총질을 많이 해라...
    올해도 국민들에게 총질 많이 해줘..
    좌파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너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거야. 이완용의 환생.
    나라를 팔아먹자. 내년선거에 대비하려면
    방송국도 재벌에게 선사해야하고
    공기업들도 빨리 팔아먹고 해야지..

  • 4 3
    111

    막장 .......미친짓 뭔들 못하겟니.
    3년내 미국에 의한 북침 전쟁일어나지 않으면 ..북미수교..

  • 4 4
    111

    북미 종전 평화협정.북미수교 .. 미군 철수한미군사동맹해체.
    동북아시아 평화...북한은 좋은 투자처에
    옆에있는 우리동네 좋은동네..
    3년남았다. 이거만큼 좋은 재료는 없다.

  • 11 4
    111

    공기업들 다 팔아치우자..
    해외에..... ... 나라팔아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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