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난해 3조6천여억원 영업손실
시장전망보다 손실 커, 올해도 순손실 우려돼
한국전력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3조6천592억원 발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한전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조5천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지만 전력요금 인상 자제 및 단가가 높은 유연탄 계약물량 증가 등으로 이같이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순이익 손실 또한 3조원에 육박하는 2조9천524억을 기록했다.
한전의 순이익 손실은 앞서 삼성증권이 예상했던 2조6천억원 등 시장의 전망치보다 높은 것이어서 또하나의 어닝 쇼크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올해도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부실화 우려를 낳고 있다.
한전은 오는 2월5일 지난해 한전 및 발전자회사 통합 손익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전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조5천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지만 전력요금 인상 자제 및 단가가 높은 유연탄 계약물량 증가 등으로 이같이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순이익 손실 또한 3조원에 육박하는 2조9천524억을 기록했다.
한전의 순이익 손실은 앞서 삼성증권이 예상했던 2조6천억원 등 시장의 전망치보다 높은 것이어서 또하나의 어닝 쇼크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올해도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부실화 우려를 낳고 있다.
한전은 오는 2월5일 지난해 한전 및 발전자회사 통합 손익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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