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민심 폭발직전이다”
“박종철의 '탁 치니 억하고 죽더라'와 뭐가 다른가"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용산 참사와 관련, “민심이 폭발직전”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및 내각 전면 교체를 거듭 촉구했다.
검찰 출신인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용산참사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수사와 수습방침은 1987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발표한 박종철 군 사건처리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용산참사는 법치를 가장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훼손시킨 범죄행위”라며 “무고한 시민이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지 1주일이 지났는데도 대통령은 사과 한마디 하지 있으며 책임자를 문책하기는커녕 오히려 피해자만 구속시키고 말았다”고 이 대통령과 검찰을 싸잡아 힐난했다.
그는 “용산참사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 대국민사과를 발표하고 책임자를 파면, 구속해야 한다”며 “또 내각을 전면교체하고 특정인맥을 탈피한 비상거국내각 구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이 대통령을 압박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에 내정된 데 대해서도 “조선시대 임금도 하지 않았던 인사전횡의 이명박 정부 하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는 경제실정의 책임만으로도 수백 번은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 출신인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용산참사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수사와 수습방침은 1987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발표한 박종철 군 사건처리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용산참사는 법치를 가장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훼손시킨 범죄행위”라며 “무고한 시민이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지 1주일이 지났는데도 대통령은 사과 한마디 하지 있으며 책임자를 문책하기는커녕 오히려 피해자만 구속시키고 말았다”고 이 대통령과 검찰을 싸잡아 힐난했다.
그는 “용산참사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 대국민사과를 발표하고 책임자를 파면, 구속해야 한다”며 “또 내각을 전면교체하고 특정인맥을 탈피한 비상거국내각 구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이 대통령을 압박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에 내정된 데 대해서도 “조선시대 임금도 하지 않았던 인사전횡의 이명박 정부 하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는 경제실정의 책임만으로도 수백 번은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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