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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기업에 공적자금 투입...日증시 폭등

일본 산은 통해 민간기업에도 공적자금 집어넣기로

일본 도쿄증시가 27일 일본 정부가 금융위기를 겪는 민간 기업에도 공적 자금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5% 가까이 폭등했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78.93포인트(4.93%) 뛴 8,061.07, 토픽스지수는 37.21포인트(4.84%) 오른 805.49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장중 한 때 5%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경제산업성은 이날 금융위기에 일시적으로 취약해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추면 일본산업은행을 통해 공적자금을 제공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혀, 주가 폭등을 견인했다.

딜러들은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로 뉴욕주가가 소폭이나마 반등한데다가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 소식과 달러화에 대한 엔화 약세 소식 등이 겹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고 분석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0 4
    ㅋㅋ

    재정적자로 파산할려고?
    빚이 꽤 될텐데.

  • 6 17
    111

    공적자금이 투입되면 ....감원을 불러오는구만.
    그동안 번거... 꺼내서 써야 할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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