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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 세계성장률 1~1.5%로 또 하향조정"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자신감 상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1~1.5% 정도로 재차 하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IMF는 지난해 11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종전 전망치 3%에서 2.2%로 낮춘 바 있다.

아셀 베르추츠-사무엘즈 IMF 통화·자본시장 담당 부국장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는 최근 수개월동안 발생한 소비자 심리 하락 및 기업 신뢰지수 하락, 기업 활동 침체 등으로 더욱 악화됐다"며 "지난 10년간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자신감을 잃었다"며 최근의 심각한 세계경제 상황을 전했다.

그는 "2009년 한해는 전 세계 경제 분야에 대한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가 1~1.5%로까지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식 경제 전망 자료는 오는 28일 나올 예정"이라며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의 경제 전망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8
    111

    소비거품이 꺼지는 중이라서
    마이너스 성장률.......
    로 변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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