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반기문 총장과 취임후 첫 통화
캐나다 총리 등 3개국 정상과도 통화 외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취임후 첫 통화를 가졌다.
백악관측은 통화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과 유엔간의 강력한 관계에 대한 의지 및 기후 변화, 빈곤, 테러리즘에 유엔이 우리와 함께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반기문 총장은 이에 대해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기후 변화, 식량 문제 등에 대해 유엔과 미국의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유엔 개혁에 대한 강한 지지를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등 3개국 정상과 전화외교를 펼치기도 했다.
오바마는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국왕에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의 무기 밀수를 막아 달라고 당부, 친이스라엘적 중동외교노선을 드러내 중동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백악관측은 통화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과 유엔간의 강력한 관계에 대한 의지 및 기후 변화, 빈곤, 테러리즘에 유엔이 우리와 함께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반기문 총장은 이에 대해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기후 변화, 식량 문제 등에 대해 유엔과 미국의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유엔 개혁에 대한 강한 지지를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등 3개국 정상과 전화외교를 펼치기도 했다.
오바마는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국왕에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의 무기 밀수를 막아 달라고 당부, 친이스라엘적 중동외교노선을 드러내 중동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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