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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민 마음속에 신뢰 만드는 게 중요"

"청와대 오찬 참석, 검토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는 15일 한나라당 수뇌부가 2월 임시국회에서 쟁점법안 강행처리 방침을 밝히고 있는 것과 관련, "개개 법률을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 마음속에 신뢰라는 더 큰 법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법률소비자연맹 주최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법률대상 시상식'에서 입법부문 수상 뒤 인사말을 통해 "입법부인 국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당연히 법을 만드는 일"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그래야만 진정한 법치가 가능하고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도 있고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불가능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권이 사심을 버리고 국민만 바라보면서 노력한다면 결국 국민도 다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우리나라도 예외없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회와 정치권이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는 앞으로 우리 미래와 국민의 삶을 좌우하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고, 나 역시 무엇이 바른 것인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오는 30일로 통보됐다가 일정이 연기된 청와대 오찬 참석 여부와 관련해선 "검토하고 있다"고만 짧게 말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3 5
    하하

    니가 추기경 됐냐?
    우리에겐 필요한건 걸레빠는 수녀여.

  • 5 4
    양다리공주?

    확실한 의사표현..
    항상 추상적인 표현으로 애매모호한 발언만 하는듯 하다.
    한나라당이 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하면 반대한다..찬성하면 찬성한다.
    박근혜시와 같은 위치에 있는 위정자라면 의사표현을 정확이 했으면 한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애매한 표현으로 조직의 결속역만 와해시키고..
    차기 대선주자라고까지 거론될 사람이면은 자기의 의사표현은 정확이 했으면한다.
    그리고 그 표현은 뒷북을 안쳤으면 한다.

  • 9 5
    피리맨

    복당녀 께서는 늘 상황만 살피시지
    그리고
    상황이 이쪽으로 기운다 싶으면 거기다 한마디 던지고,
    한번이라도 처음부터 나선적이 있나??? 늘 여론이 기우는 쪽에 가서 박쥐처럼 붙었지
    촛불앞에서 너는 끝까지 복당 복당만을 왜 왜쳤지..
    국민들이
    몇십만명이 모여도....
    국민을 이용하려고만, 지배하려고만 하는 못된 버르장머리좀 고치면 안되겠니?

  • 4 7
    d

    동현아
    그네 수첩공주 말에 뻥~가니?
    지금 우리 실정이 한달에 한번(?) 생리할때 소리 내는게 뉴스가 되니?
    한심하다.

  • 6 4
    111

    마지막으로 댓글남긴다
    이후에는 일절 댓글 남기는 일 없을거야.

  • 7 13
    강쇠

    박근혜 당신이야말로...
    사심을 버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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