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수석, 방송법-한미FTA 2월 강행 방침 천명
"미디어법 통과는 당위, 중요한 건 시간과의 싸움"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15일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안과 관련, "이제 옳고 그름을 논의하는 것보다는 당위의 문제이고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조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박재완 수석은 이날 오후 KBS라디오 '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미디어 산업발전 법안은 오래 전부터 논의된 주제이고 전문가들이 모여서 충분히 검토를 거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별도의 여론수렴이 필요 없다는 말인가'란 질문에 "당위성을 알리고 하는 노력 같은 것은 좀 더 하겠지만 오랫동안 이것이 전문가들 사이에 토론이 돼 왔던 것이고 또 전 세계적인 추세에 비추어 보면 마냥 미룰 수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 내정자의 한미FTA 반대에 대해선 "한미FTA가 양국의 국익을 맞춘 가운데 협상이 타결됐고, 대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 경제에 비추어 보면 어떤 형태로든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수출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미국의 입장과 무관하게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이런 타결된 협상을 처리하지 않고 미뤄둘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2월 임시국회 처리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성장이 될 가능성에 대해선 "열심히 노력을 하면, 저희들이 힘을 합쳐서 전력을 투구하면 결코 마이너스 성장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재완 수석은 이날 오후 KBS라디오 '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미디어 산업발전 법안은 오래 전부터 논의된 주제이고 전문가들이 모여서 충분히 검토를 거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별도의 여론수렴이 필요 없다는 말인가'란 질문에 "당위성을 알리고 하는 노력 같은 것은 좀 더 하겠지만 오랫동안 이것이 전문가들 사이에 토론이 돼 왔던 것이고 또 전 세계적인 추세에 비추어 보면 마냥 미룰 수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 내정자의 한미FTA 반대에 대해선 "한미FTA가 양국의 국익을 맞춘 가운데 협상이 타결됐고, 대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 경제에 비추어 보면 어떤 형태로든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수출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미국의 입장과 무관하게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이런 타결된 협상을 처리하지 않고 미뤄둘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2월 임시국회 처리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성장이 될 가능성에 대해선 "열심히 노력을 하면, 저희들이 힘을 합쳐서 전력을 투구하면 결코 마이너스 성장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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