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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KBS2-MBC, 공익방송인지 자성부터 하라"

한나라, 22일까지 '쟁법법안 설명 전국 순회강연 열어'

한나라당은 15일 "KBS2와 MBC의 위상 문제는 공영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방송내용에 있어 공익성을 제대로 담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으므로 해당 방송사가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MBC-KBS2TV를 싸잡아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이 날 당 정책위원회에서 펴낸 <경제살리기, 빠를수록 좋은 법 -주요법안 해설자료>를 통해 방송법 논란과 관련, "이번 방송법 개정안은 KBS2는 공영방송이므로 민영화와 상관없고 MBC의 소유구조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나라당은 또 "최근 3년간 심의 제재건수를 볼때 ▲KBS 97건 ▲MBC 113건 ▲SBS 67건이었다"며 "2008년 방송평가도 ▲MBC 665.12점 ▲KBS1 763.88점 ▲SBS 712.83점 ▲KBS2 710.38점"이라고 MBC가 민영 SBS보다 제재건수와 평가도 면에서 뒤떨어짐을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대기업의 지상파 진출시 선정성.상업성이 더욱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물음을 던진 뒤 "지난 3년간 방송심의제재 건수를 보면 대기업 계열 방송인 CJ미디어 96건, 온미디어 37건이며, 이는 MBC(113건), KBS(97건) 등 보다 적은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음성적으로 확대되어 온 간접광고를 합리적인 기준하 에서 양성화함으로써 시장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명분하에 '가상광고 및 간접광고' 도입 방침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한나라당은 이같은 방송법 개정안 등 주요 쟁점법안에 대한 설명회를 당 지도부와 지역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당원들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당별 정책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3
    아하하

    장학금 덕이지
    김일성이 40년전에 뿌린.
    근본원인을 너그가 더잘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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