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법도 안 만들고 공청회부터
초안도 없는 국회폭력방지특별법, 공청회는 무조건 19일
한나라당이 오는 19일 가칭 '국회폭력방지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강행할 방침이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3일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들의 반발에도 불구 "19일쯤 공청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공청회 일정까지 잡았으면서도 아직까지 특별법 초안조차도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공청회 일정부터 잡고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셈.
홍 원내대표는 "이것이 제정되면 국회에서의 폭력 사태가 반드시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이범래 의원이 중심이 돼서 당내 변호사와 함께 폭력방지법을 제정하고 있다. 아마 오늘쯤 가안이 나올 것"이라고 아직 초안조차 완성되지 않았음을 시인했다.
민주당 등 야당들은 그러나 한나라당의 이같은 특별법 제정 방침에 대해 쟁점법안을 강행하려는 사전정지작업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특별법 제정을 둘러싸고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3일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들의 반발에도 불구 "19일쯤 공청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공청회 일정까지 잡았으면서도 아직까지 특별법 초안조차도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공청회 일정부터 잡고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셈.
홍 원내대표는 "이것이 제정되면 국회에서의 폭력 사태가 반드시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이범래 의원이 중심이 돼서 당내 변호사와 함께 폭력방지법을 제정하고 있다. 아마 오늘쯤 가안이 나올 것"이라고 아직 초안조차 완성되지 않았음을 시인했다.
민주당 등 야당들은 그러나 한나라당의 이같은 특별법 제정 방침에 대해 쟁점법안을 강행하려는 사전정지작업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특별법 제정을 둘러싸고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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