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개각, 설 이후에 할 것"
"추측성 설로 기사 쓰면 120% 오보 될 것"
청와대는 13일 개각설 보도가 봇물을 이루는 것과 관련, "이 시점에 보도되고 있는 개각 관련 시기나 내용에 대한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굳이 얘기하면 설 이후가 될 가능성이 많다"며 '개각 임박설'을 부인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연합뉴스> 개각 관련 기사에 대해 공식부인하는 멘트를 했는데도 오늘 보니까 기정사실화해서 여러 보도가 나왔고, 사람까지 거론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 공식적으로 거론된 바 없고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며 "지금은 이른바 정치개혁이나 미뤄진 법안을 정리하는 작업이 더 중요한 시점이고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신문에 보도되는 시점에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도 자꾸 추측성 설을 기초로 해서 기사를 쓰는 것은 이 시점 이후에 자제해 달라"며 "그렇게 기사를 쓰면 120% 다 오보가 될 것"이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개각 임박설이 청와대 소스에 기초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굳이 얘기하자면 청와대 내에서도 빨리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사람이 몇 명인데 그런 의견도 있을 것"이라며 소수의견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청와대 비서실 개편시기와 관련해선 "내부개편은 조금 다른 얘기"라며 "실무적인 행정관 인사나 일부 수석비서관 인사는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할 수 있는 거니까 개각과는 차원이 다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연합뉴스> 개각 관련 기사에 대해 공식부인하는 멘트를 했는데도 오늘 보니까 기정사실화해서 여러 보도가 나왔고, 사람까지 거론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 공식적으로 거론된 바 없고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며 "지금은 이른바 정치개혁이나 미뤄진 법안을 정리하는 작업이 더 중요한 시점이고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신문에 보도되는 시점에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도 자꾸 추측성 설을 기초로 해서 기사를 쓰는 것은 이 시점 이후에 자제해 달라"며 "그렇게 기사를 쓰면 120% 다 오보가 될 것"이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개각 임박설이 청와대 소스에 기초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굳이 얘기하자면 청와대 내에서도 빨리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사람이 몇 명인데 그런 의견도 있을 것"이라며 소수의견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청와대 비서실 개편시기와 관련해선 "내부개편은 조금 다른 얘기"라며 "실무적인 행정관 인사나 일부 수석비서관 인사는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할 수 있는 거니까 개각과는 차원이 다르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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